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민입니다.

작성자
Lv.12 리체르카
작성
13.07.21 23:05
조회
1,271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너무 ‘느리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렇다고 뭔가 질질 끄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제법 스피디 하게 전개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느림과 긴장감에서 글이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첫 글을 쓸 때, 글에 너무 많은 묘사와 필요없는 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는 말을 듣고 과감하게 많은 것들을 쳐냈는데 정말 중요한 것까지 쳐버린 모양인지 이제 담백하다 못해 짧고 건조해진 것 같다고 느낍니다. 집중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몰입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무언가 부족한데 뭐라고 말할 수는 없는.


필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는 여름입니다. 무엇을 개선해야 좋을지 모르겠고, 사실 총체적으로 막막합니다. 이외에도 참 고민이 많아요. 글 쓰는 건 정말 어렵네요.


Comment ' 14

  • 작성자
    Lv.10 밤돗가비
    작성일
    13.07.21 23:19
    No. 1

    전 피드백 해줄 사람도 없어서 그냥 계속 쓰고 봅니다. 근데 그런다고 딱히 나아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사람 수준으로는 쓰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이랑 비교해보면 어찌나 자괴감이 드는지... 힘내세요. 저도 힘내겠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리체르카
    작성일
    13.07.22 09:05
    No. 2

    ㅠㅠ저도 자괴감이 참 괴롭습니다.. 힘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3.07.21 23:23
    No. 3

    전 제 취향에 맞는 글을 쓰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리체르카
    작성일
    13.07.22 09:05
    No. 4

    저도 제 취향따라 글을 쓰는데 제 취향이 참으로 마이너한가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운(woon)
    작성일
    13.07.21 23:40
    No. 5

    공감갑니다. 저도 항상 글 전개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나름 전개를 빠르게 한다고 해봐도 또다시 느려지고 마네요. 그래서 글이 지루하고 읽기가 힘들다고...ㅎㅎ 제 필력이 모자라서 겠지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리체르카
    작성일
    13.07.22 09:05
    No. 6

    ㅠㅠ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7.21 23:44
    No. 7

    제가 작년에 본 글중에 가장 좋은 글을 쓴 분인데,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리체르카
    작성일
    13.07.22 09:06
    No. 8

    오랜만입니다 묘로링님! 칭찬 감사드립니다 퇴보하고 있는가봅니다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7.22 00:28
    No. 9

    완결홧수를 정해놓고 쓰신다면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분량 정해놓고 하니까 딱 그 내용이 나와야 될 때 나오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리체르카
    작성일
    13.07.22 09:06
    No. 10

    아.. 단편일 때는 맺고 끊기가 잘 되었는데 장편으로 넘어오니 쉽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3.07.22 01:07
    No. 11

    다른 작가들의 글을 많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리체르카
    작성일
    13.07.22 09:06
    No. 12

    예 혹시 좋은 글이라 생각되는 것들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판타지 위주로 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7.22 10:40
    No. 13

    판무말고 다른 장편 소설을 많이 읽어보세요. 문체 등 방법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전개에서의 핵심에 대해서는 배울수 있을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리체르카
    작성일
    13.07.22 14:31
    No. 14

    그게 더 나을까요? 쓰고자 하는 장르의 글을 많이 접하라는 말이 떠올라 판무를 많이 접했거든요^^; 찾아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6310 롤]역시 랭겜은 운이였나봐요. +3 Lv.54 영비람 13.07.22 1,505
206309 요즘 새로 즐기는 TCG게임.... (창세기전의 추억) +10 Lv.15 뷰슴 13.07.22 1,461
206308 안경바꾸고 나서 장시간동안 쓰지를못하겠어요 +6 Personacon 마존이 13.07.22 2,172
206307 한명과 다수 두그룹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8 Personacon 조원종 13.07.22 1,591
206306 로맨스판타지는 로맨스에요 판타지에요? +12 Lv.1 [탈퇴계정] 13.07.22 1,289
206305 거참 개같이 먹네.. +5 Personacon []샤우드[] 13.07.22 1,393
206304 덤벼라 닝겐들... +6 Personacon []샤우드[] 13.07.22 1,798
206303 흔한 공익 광고 +8 Personacon []샤우드[] 13.07.22 1,347
206302 저 여자친구가 생길 확률이 62%나 돼요!!! +16 Lv.27 Bibleray 13.07.22 1,551
206301 JAVA로 슈팅게임 만들기_난관 +3 Personacon 엔띠 13.07.22 1,608
206300 잠깐 닉네임을 '퓨냥' 으로 바꿀까 생각했었습니다. Lv.27 Bibleray 13.07.22 1,135
206299 다음생 보험들어놨어요 +4 Lv.49 무한반사 13.07.22 1,395
206298 나우,베리타스,서울협객전,브레이커에서 최강의 무공은..... +7 Lv.6 트레인하트 13.07.22 2,303
206297 오늘 중2병이 무엇인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28 Personacon 체셔냐옹 13.07.22 2,641
206296 담임쌤과 수시 상담을 해봤더니 +9 Lv.68 임창규 13.07.22 1,747
206295 아무래도 자만한 모양입니다... +5 Lv.22 서하루 13.07.22 1,619
206294 곧 방영 일이 확정됩니다. +9 Personacon 히나(NEW) 13.07.22 1,418
206293 스팀 여름 세일 +5 Lv.29 스톤부르크 13.07.22 1,279
206292 금괴 밀수하던 일당이 잡혔다는데.... +7 Lv.4 기시감 13.07.22 1,322
206291 아 피파온라인3 이제 지겹네요. +3 Lv.66 크크크크 13.07.22 1,056
206290 나라사랑 병영체험 캠프?? +4 Lv.15 난너부리 13.07.22 1,658
206289 군대간다고 그학기 망치지 않는게 좋아요 +1 Personacon J군 13.07.22 1,371
206288 짝사랑이란 건 괴롭습니다. +9 Lv.27 Bibleray 13.07.22 1,630
206287 TRPG 공개판 Lv.55 진찰주 13.07.22 2,079
206286 니들이 게맛을 알아? +3 Lv.56 sard 13.07.22 1,572
206285 환히 뜬 달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5 Lv.10 밤돗가비 13.07.22 1,296
206284 모기는 소리에 약하다?! +2 Lv.97 윤필담 13.07.22 1,553
206283 어우 하나의 설정오류가 이렇게까지 스토리를 흔들어 놓... +20 Lv.27 Bibleray 13.07.21 1,651
206282 자전거 길가에 자물쇠로 묶어도 가져가겠죠? +10 Personacon 용세곤 13.07.21 1,609
» 고민입니다. +14 Lv.12 리체르카 13.07.21 1,27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