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문피아는 댓글이 좀 짠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추천이나 댓글 피드백같은게 타 싸이트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스템이 모바일에 최적화가 안되 불편하다는 이유도 있겠고 하겠지만...... 심지어 골베 1위 했던 글도 평균 댓글 20개정도밖에 안되더군요. ㅇㅂㅇ;;

그나마 예전에는 추천글 같은 것이 활성화되고 연담에서 소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그나마도 연담도 완전히 죽어버렸고, 그나마 소소하게 눈팅할 수 있는 정담이나 오게 되는군요.

[환상인물]

솔직히 댓글 요청을 하고 싶어도 골베 순위 때문에 막아버려서 요청을 못하는게 가장 크죠.. 실제로 작가들이 가장 힘 받는건 그부분인데..

[티그리드]

지금은 댓글이 골베 순위에 반영 안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추천도 눌러달라고 하는 건 이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공지가 올라왔고요.

[환상인물]

그렇군요.. 이거 잘 읽었다고 댓글 하나라도 적어달라고 요청 해야 겠네요.

[[탈퇴계정]]

다들 어디론가로 떠나갔겠죠.

[렌아스틴]

그리고 또, 어디론가 떠나가겠죠.

[티그리드]

사실 예전에도 완결했던 소설이 하나 있었습니다. ㅇㅂㅇ; 완결하고 비밀글로 돌려놓으니 중간에 못봤다고 보여달라는 요청이 계속 올라오더군요. 거의 수십개 받았던것 같아서 공개로 돌려놨더니 우습개도 댓글 추가가 하나도 안되더군요. 그 이후로 다시 습작 전환.

ㅇㅂㅇ;; 그정도 귀찮음을 감수하는게 그렇게 힘든걸까요?

[적안왕]

침체기가 지속되고있다봐요,

[말말말]

문피아가 유료화가 안되다보니 작가분들이 돈되는 다른사이트로 많이들 떠나셨죠. 좋은작품이 줄어드니 연담도 죽고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어찌됬건 문피아가 유료화가 되야 해결이 날거같습니다.

[티그리드]

소설들 조횟수가 전반적으로 너무 빠졌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골베 1위라면 예전에는 2만3만도 가뿐히 찍곤 했었는데;;

[[탈퇴계정]]

확실히 그러네요. 예전에 비해 조회수가 절반 가까이 떨어진 듯.

[카페로열]

유료화 되어서 사이트내 연재되는 작품의 질적상승도 가져와야하고 돈내고 보는 독자들의 적극적인 댓글도 늘어나야 겠죠. 확실히 지금 유료화 앞두고 작가분들도 총알준비? 하고 있는듯 하고 운영진분들도 그쪽으로 많이 준비하느라 다른쪽이 좀 소월해진것 같고 전반적으로 침채된것 같이 보입니다.

[[탈퇴계정]]

작가들 쪽은 그렇다치고 독자들은 어디로 다들 떠나간 걸까요.

[카페로열]

독자수는 절대적수치가 있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상대적이니까요.
일부는 유료연재로 꾸준히 연재되는 사이트로 갔을테고, 나머진 타른 컨텐츠를 소모하러 갔겠죠.ㅎ;
게임이라던지 만화라던지요.
유료화가 제대로 진행되어서 수준작들이 늘어나면 다시 늘어날겁니다.

[적안왕]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져서가 아닐까해요.

[[탈퇴계정]]

많은 건 많은데 없는 건 정말 없죠. 그런데 많아봤자 100개를 안 넘는.... 문피아에 오래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2년 가까이 돼가는데, 댓글 100개 넘는 건 얼마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탈퇴계정]]

웹툰 쪽의 인기작은 만플이 가뿐이 넘어가는데 말이죠 ㅎㅎ
문득 팔만대만플을 찍은 기안84가 생각나네요. ㅎㅎ

[적안왕]

~_~ 별점이 만명 넘어가니말이죠.
규모에서 비교가 안되긴 하지만서도 ; . ;

[나카브]

솔직히 댓글 짭니다. 인기작들의 댓글수도 그냥 저냥..... 회원 6만 명 규모, 동시접속자 수 100여명(말이 동시접속자수지 웹이잖아요. 다른 활동하면서 카페 접속한 사람들이죠) 이상의 카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문피아 규모가 그 이하일 거 같지 않은데, 좀 많이 짜다는 느낌이 드네요. 하다못해 유료화하면 댓글수만큼 포인트 걸어서 유료 콘텐츠 사용권을 주는 이벤트라도 열어야 할 거 같습니다.

[아즈가로]

댓글 짠 건 인정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골베 1위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는 글쎄요.
골베 순위만 보고 몇 번 읽다가 이젠 아예 소설을 멀리하게 된 저로써는 골베라는 시스템이 누굴 위해 존재하는 지 의문이 듭니다.
실제로 조회수대비 댓글 수나 연독율이 높은 작품은 골베 5위권 안에 못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취향의 문제라기엔 장르시장이 너무 멀리 와 버린 건 아닌가 싶지만 희망은 남아 있겠죠.

[서래귀검]

규제가 너무 많아서.....

[디메이져]

골베는 아예 신경도 안 씁니다. 내 기준이 떨어지는 게 너무 많아서리.

[[탈퇴계정]]

확실히 댓글이 짜긴 하죠.
유료도 아니고, 신작 홍보용 맛뵈기도 아니면,
아마추어 작가들 글 쓰게 하는 것은 약간의 자기만족과, 독자들의 관심 뿐인데 말이죠.

[론도]

어, 정말이네요. 그동안 소설을 잘 안봐서 몰랐는데
예전 같았으면 1등하는 작품은 조회수 3만은 쉽게 넘고 댓글도 100개 이상...
많이 침체됐구나 ㅠ

[거울속세상]

댓글이 짠게 아니라 오래 활동 했던 사람 중에는 저처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글 한줄 쓰는데 고심을 하게 되어서 그런 분들이 많아져서 그렇습니다.

글이라는게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 제각각이다보니.....

댓글 한 줄이 싸움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성의 없는 댓글 싫어하는 작가님도 있었고, 성의 없는 댓글을 싫어하는 독자분도 있었고
괜히 글에 대해 몇자 적었다가 분란일어나기도 하고 말이지요.(독자들 간에 분란이 일어나기도 하고, 글에 대해 뭐라 하는 걸 싫어하는 작가분도 있구요. -안그런다 하는데 쓰다보면 독자가 선을 넘는경우도 있고, 작가분이 과잉반응하는 경우도 있구요)

오래된 사이트가.갖게되는 시간이 흐름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