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보셨나요

정말 산만 하던데

6명은 너무 많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서로 자기가 준비해온 말 하기 급급하던데

그냥 토론 이라기 보다는 웅변대회에다가 청문회도 아니고

과거 얘기 꺼내면서 현재 얘기는 꺼내지도 않고

30분 정도 보다 그냥 잤네요.

 

정말 무익했던것 같다는..

차라리 썰전에 저런 주제로 한번 말했으면 뭔가 더 나올거 같네요

[안양산형]

패널중에 다수가 상대의 주장은 아예 들으려조차 하지 않으니 제대로 된 토론이 될리가 없지요.

[김백경]

주제가 일베인데 볼 필요가 있을까요?

[영비람]

주제를 떠나서 그냥 진짜 그 사람들의 지금까지 배웠던 지식이 그냥 사라지고
말싸움에 인형처럼 말 만복 어휴..

[김백경]

전 일단 듣보잡이 나오면 안 봅니다. 그 놈이 나오면 도저히 토론이 되질 않더군요.

PS 듣보잡 또는 그 놈이 변씨 성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오해입니다. ^^

[알시라트]

프랑스 사람 비욘 드 보르자크 남작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봅니다.

[낭만냥]

100분 토론보다 썰전이 더 재미있고 유익해 보입니다...

[GO집쟁이]

변희재 "광주사태"

[카페로열]

이호중교수님이던가요? 그분은 정말 차분하게 그리고 중요한 부분을 잘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분 옆에옆에 앉아 있던 분 혼자만 좀 유난히 상대 말에 끼어들고 너무 자기 할 말만 하려고 한게 보였고요.

[J군]

저는 아무래도 사회자의 역량 부족을 느꼈습니다. 쫌 나서서 정리도 좀 하고 잘 조정을 해나가야하는데 제대로 역활을 못하니 이상하게 전개되던데요

[보는독자]

100분 토론 프로 안봅니다.
몇번 보다가 무슨 주장을 다 말하기도 전에 그냥 시간 초과 마이크 꺼버리고.. 초대 해 놓고 무슨 생방송으로 그리 대화가 된다고... 어. 아 ..다른 한국말 끝까지 들어 보도 못하고..

그러니 상대 주장을 들어볼 겨를 이나 있나요 .. 자신의 말도 다하기 전에 짤리는 판에..
그냥 100분 토론 보다 .. 일정 시간 정해서 미리 녹화 시간 공개하고 녹화테잎원본 공개 하고 .. 그런다음에 편집해서 방송하는 것이 더 낳아 보이더군요...

100토론 보고 명확한 주장들이 안나온 것은 생방송과.. 사회자가 시간 되면 짜르는 ,,,연결성 없는 분산된 주장들의 혼합일뿐입니다..

안봐요.. 보면 더 성질 나고 기분만 나빠집니다.. 어떤 방책도 안나오고 .. 현상 내용도 안나오고 .. 에혀.. 한숨만 나옵니다.

[인공마법사]

예전에는 정말 괜찬은 패널들이 나왔는데 이제는.... 제대로 된 패널들이 안 나와서 안봄

[HAWX]

100분 토론은 광우병 관련 사태 전후로 점점 망가졌습니다 -_-;;

[카페로열]

근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저기 패널중 변모씨는 얼마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이상한놈' 이라했다고 고소고발 운운했던 분 맞죠? 다른사람 종북이라 했다가 그 벌금 얻어맞은 그사람이요.

그런분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토론에 나왔다니....하하.

예전에 보수쪽 패널로 나왔던 분들 중에 김진위원님이 참 말 잘 하시는것 같았는데, 그런 분이 나왔어야...

[영비람]

아 그리고 사회자 관련 댓글 나와서 생각난건데
도대체 토론의 범주를 어디로 잡고있는지 심히 궁금했지요.
토론 준비들 다들 자기 것만 준비하고 그에 대한 반론은 하나도 준비 안 한것처럼 보이는데(전부 자기말 무한반복)당최 산으로 가든 바다로 가든 전혀 제재가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