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그중에서도 겜판- 등을 보면 대부분 여동생이 등장하는데,
주인공은 여동생을 금이야 옥이야 싸고 돌고,
여동생은 주인공에게 여자가 꼬이기라도 하면 ‘무슨 일이에요, 아.줌.마.’
하면서 썸씽녀와 신경전을 벌이더군요. 마치 질투하는 것처럼요.
보통은 신경전을 벌이더라도 ‘저 인간이 오빠에게 잘해줄 사람인가, 양다리를
걸쳐서 오빠 골수 뿐만 아니라 기둥까지 뽑아먹을 x인가.‘ 정도지 않나요?
이것 뿐만 아니라, 아직 발육도 덜 된 여자애에게 관심 보이는 것도 좀 그래요.
‘와, 귀엽다. 잘해줘야지.’ 란 글도 있긴 한데,
‘흠, 키우면..’ 혹은 ‘저 애만 보면 갑자기 불끈..’ 같은 느낌의 글도 종종 봐요.
그럴 땐 근친상간, 아동성애자 느낌이 들어서 좀 역겨워요. (이런말은죄송하지만--;;)
이건 일본 라이트 노벨/미연시의 영향이 큰 걸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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