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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HAWX
작성
13.05.02 00:44
조회
1,376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가와 음악가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너무 신기합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내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은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기술적 진보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만들 때마다

어떻게 이런 걸 배우냐? 이런 게 머리 속에 다 떠오르냐고 묻지만,

저희들은 오랜 시간 끝에 나오는 산출물이며,

누군가가 앞서 만든 것에 덧붙여서 만든 것이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예술가들은 그게 아닌 거 같습니다.

선임자가 있었다고 한들, 

자신이 느끼는 것을 토대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어서

어쩜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어쩜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그게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신기합니다 -_ -;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3.05.02 00:46
    No. 1

    무에서 유를 만드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나와있는 모든것들. 세상을 겪으며 경험하고
    그 경험이라는 추상적인것을 물질로 표현하는게 예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5.02 00:50
    No. 2

    기술이나 예술이나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예술에도 기술이 필요하고 기술 역시 예술적인 것과 더해져 진보를 이루는 것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3.05.02 00:54
    No. 3

    어떤 경지에서는 서로 통하는게 있겠지만
    목적성이나... 성질이나 예술이랑 기술은 이것저것 꽤나 다르지요.
    일단 한쪽은 현실적인 '실용성'이 목적이고 한쪽은 '무실용성'이 당연한 속성이니까요.
    저도 예술에서 0에서 시작하는 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술쪽에서도 그렇지만 예술쪽은 Top쪽으로 갈수록 좀더 기인이 많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5.02 01:51
    No. 4

    그분들은 무에서 유가 아니라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겁니다.
    물론 희대의 천재가 툭하고 튀어나와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도 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로코코
    작성일
    13.05.02 02:23
    No. 5

    기술도 예술하고 비슷한 것 같은데요...전혀 색다르게 생각해서 만들어지는 것 보면 기술도 예술이 될 수 있는듯해요 옛날에는 그래서 기술자들이 장인들이라고 불렸잖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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