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는 왜 만든건지 모르겠군요.

화이트데이 사탕을 주고 사랑을 고백하는 날은 개뿔 모든 대한민국 여성분들의 취향은 모르겠지만 제가 일하는 곳의 대부분의 여성들은 사탕을 싫어합니다.

“초콜릿 줄까? 사탕줄까?”

“초코릿”

10명중 10명이 전부 초콜릿을  선택 했습니다.

난 왜? 고민하면서 사탕을 산걸까요? 화이트 데이니깐? 참나 여성의 취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그런 화이트 데이보다는 차라라 핑크발렌타인데이를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티그리드]

사탕업자도 먹고 살아야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ㅇㅂㅇ

[카페로열]

사탕은 거들뿐...

[정주(丁柱)]

사탕업자도 먹고 살아야 하고, 지난번에 남은 초콜렛 제고도 추가로 떠넘겨야 하거든요.

[정주(丁柱)]

그래도 남으면 녹여서 과자에 입히겠지...

[아야가사]

주는사람이 마음에 안들때를 대비한 것 아닐까요
때려서 데미지를 줘야죠. 죽어라 요놈요놈

[취준]

확밀아 카드 능력 올리라고 만든 날이겠죠....

[조각칼]

화이트데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ㅎㅎ

[정주(丁柱)]

무슨 기념일은 인위적으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문젭니다...
뜻 깊은 날을 '지정'하는게 아니고 어떤 날을 어떤 뜻을 갖게 '만든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말이 이치에 맞지 않음.
화이트 데이는 이치에 맞지 않음.
그러므로 가뜩이나 생일만 챙겨주기에도 불쌍한 우리 한국 남성들을... 가엾이 여기사... 누군가 돈많은 사람이 이런 식의 광고를 티비에서 맨날 때려서 초콜렛 회사랑 사탕회사 망하게 만들었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