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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
13.03.13 12:27
조회
1,786

 

사실 저는 화요일날에 볼께 딱히 없어서 일찍 자는데

근래에는 화신이 재밌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그거 보다가 우연하게 7번으로 돌렸는데 달빛프린스가

막방으로 하고 있어서 우연하게 보다가 그 날 책이

내 남자 사용법 인가? 그거인데 거의 마지막

시간대에 여대생들을 페널로 앉혀놓고

책을 읽고나서나 혹은 남자들에게 궁금한 점을 남자 페널들

강호동,탁재훈,용형,2am창민,진운,동방신기-최강창민,김태우

에게 물어보는데..

 

몇 가지 질문들 중에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잠자리를 굳이

하지 않아도 지켜 줄수 있지 않나?

혹은 남자가 여자를 꼬시려는 속셈이 잠자리를 위해

그런거 아니냐?

 

여기서 정말 웃긴게 뭐냐면 차라리 정말 순수 모태솔로녀들을

데려다가 놓은 페널들이라든지 질문이라면 남자의 본성과

성교육 시켜준다는 개념으로 이해라도 할 수 있는데

21~22살 친구들에다가 남자친구 거의 있는 친구들 데려와서

저런 질문 하게 한다는게 작가들이 이런거 질문하라고

시켰겠지만.. 그래도 씁쓸허네요..

 

물론 저도 그랬었고, 두렵고,무섭고,확신이 서질 않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게 이해는 합니다만..

 

왠지 우리나라의 성교육 자체가 열려있다? 혹은 깨어있다?의

표현이 구성애 소장님의 아우성 이후에는 거의 죽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싶습니다..

 

남/녀를 이해를 전부다 하라고 바라는것은 무리에다가

다 할 수 없다지만 저런 그냥 자기들끼리 말하면서 얻은

단편적인 지식들의 무지가 남자들이 나중에 잘못을 했을때

그들을 향해 맹목적인 분노와 짐승으로 바라 보게 끔 하는

시각을 갖는 페미니스트들이 될지도 모른다는

정말로 무서운 생각을 갖었습니다=ㅅ=);;

 

확실히 어머니는 말씀하셨죠..

세상에서 밤 세워서 말하더라도 결정 지을 수 없는 단 세 가지의

주제란..

 

정치/종교/사랑 이라고.

 

근데 지금 대위인데 이번년 지나면 준장(진)달꺼 같은데..

고위 공무원인데...

 

내 짝은 어디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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