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실에서 환자 한명을 보내주길래
허리디스크 있고 다리가 아프다길래
엎드리게 하고 침을 놨는데..
침 놓고 좀 지났더니 옛날에 무릎에 사고 났다고 아프다고
무릎에 침을 놔달라고 하더니
엎드린 상태로는 무릎에 침을 못놓는다고 하니까
갑자기 움직이려고 하길래 막았더니 소리 지르고...
어떻게든 말리고 자리로 돌아가서 앉았더니
이번엔 아프다고 무릎이 아프다고 울며 소리지르고..........
아오 그냥 침 빼고 보내버렸습니다 -_-
할머니 할아버지들 아픈 곳은 물을 때 좀 다 말해주세요.
물어보면 어디 아프다고 얘기하더니
정작 맞고 나서는 또 어디 아프고 어디 아프고 얘기하는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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