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많이 보시라고 좀 제목을 자극적으로 지은 점, 일단 삼성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보실거 같진 않지만..)
막내 외삼촌께서 그러셨습니다.
해마다 바이트(byte)가 배로 증가되는 삼성의 반도체에 의해서 글은 망하게 되어있다.
글은 바이트가 터무니 없이 작고, 심지어 당신의 서재마저 반도체의 용량을 채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서재에 모든 책들의 글자를 다 합쳐도 사진 몇 장보다 바이트(byte)가 낮다고.
.. 반도체의 용량을 채우기 위해선, 글로 채울 수 없고 결국 도태된다고 하더군요.
그 자리를 대신에 그림, 영상, 사진 등이 공백을 채운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스마트폰이 생긴거냐고 묻자, 삼촌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렇다. 라고 대답하더군요.
그래서 결국에 웹툰도 네이버 웹소설도 글만으로 하지 않고 일러스트를 넣잖아요?
아마도 이것 또한 바이트 수를 채우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건 제 생각입니다.)
글을 쓰는 소설가로썬 좀 아쉬운 담화였지만, 많은 걸 깨달은 듯 합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라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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