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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자연 치유는 사깁니다.

작성자
Lv.13 홍차호
작성
13.02.16 23:13
조회
2,105

 관절부분은 정말 미친듯이 냄새가 나네요... 자연 치유 믿지 마세요...

병원은 초기에 가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 몸 수리비(?)가 덜듭니다. 초기 증상에 고쳐야 돈이 안 들어요. 저런 사람들 거의 다 유사과학이고.. 관심병이라거나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저러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계 주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따져야 됩니다. 새로운 의견(?)은 거의 이쪽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중에는 도쿄대학이라든지 서울대에서 교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교수 타이틀같은 걸로는 믿을게 못돼요. 창조과학회장 같이 엄청 뻔히 보이는 곳에도 고대 교수라든지.. 교수들이라고 항상 옳은 것도 아니고.. 돈문제, 관심병 이 두가지 때문에 오히려 이쪽으로 흑화된 교수들은 좀더 질이 나쁩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안예모라는 단체가 있는데.. 휴....

 

병이라는 것은 빠른 시기에, 가능하면 아예 없었던 때(백신)부터 싸우는게 가장 돈이 덜 드는 지름길입니다. 죽을때까지 병원에 안가지 않는 이상요..

약, 수술은 폼이 아닙니다. 그리고 의사들도 당연히 아프면 의사한테 가서 수술 받습니다.

 

그리고 자연치유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물론 이거는 맞는 말입니다.(감기의 경우는 아예 사실 치료약이 없는  실정이죠.) 근데 자연치유 된다고 수술할 필요 없다..하하.. 그정도 수준이면 수술을 권하지도 않습니다.

 

뼈 부러지면 병원에서 붙여주나요? 아니죠. 부목으로 자연치유되도록 고정시켜줍니다... x레이 검사도 안한다는 미친 의사.. 휴.. 뼈 잘못 붙으면 지가 책임질건지..

 저런 사람들 진짜 많아요. 비타민 무안단물론자라든지..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2.16 23:27
    No. 1

    성형 수술도 자연치유 좀 믿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호쿠토
    작성일
    13.02.16 23:38
    No. 2

    전공때문에 바이러스학던가...인체면역학을 배우는데 백신만 무조건 맞것도 좋지않습니다....
    호히려 기존적으로 있는 면역체계를 방해한다던지 뭐 그런경우도 있고...약 알레르기 같은것도 있고...
    전 특정 성분에 들어간 감기약 먹으면 온몸에 두드러기 나거든요....그래서 감기약을 않먹게됬죠...
    뭐 맞으면 확실히 금방 효과보는 경우도 많지만....백신은 전체대상이 아닌...몇%사람만 효과있게 만들어진 거니
    병원에서 환자한테 소용없다고 하는약을 남들은 치료됬다고 혹시 하고 받아도
    의학에 혹시는 없으니 발명된 약중에 몸에 맞는게 없으면 그냥 자연치유를 믿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2.16 23:42
    No. 3

    자연치료한답시고 똥배짱 부리다가 너무 늦어서 죽거나or치료비가 어마어마하게 들거나or평생 후유증에 시달릴 확률and리스크>>>>>>>>>>>>>>(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지나친 의료행위로인한 부작용 확률and리스크.


    현대 의학 만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2.16 23:43
    No. 4

    뭐 가벼운 감기나 두통은 너무 약에 의존하는 것도 좋지 않겠죠. 이 놈의 두통약 좀 끊어야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우에이
    작성일
    13.02.16 23:44
    No. 5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방이 최선입니다. 장단점이 분명히 있으니 좋은점만 써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3.02.16 23:45
    No. 6

    너무 반대쪽으로 극단적이신듯하네요. 서양의학무용론처럼 지금하신말씀도 한쪽의 극단적인 입장입니다. 자연치유가 사기라뇨? 감기는 일단 인정하셨지요? 관절도 자연치유로 나아집니다. 저희 어머니관절도 그렇게 고쳤고요. 닥발 두달열심히 드시고 한약좀 드시고 나았어요. 한약도 약 아니냐고 하신다면 자연치유력을 보조하는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그것이 없이는 안되는것으로 배웠으니까요. 극단은 좀 위험합니다. 필요하면 쓰는겁니다. 그런데 그 필요라는것이 정말 필요인지 의사의 경제적필요인지는 따져보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의사의 양심에 맞겨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정말 내 자식이라면 이렇게 권할것인가? 그런데 시스템적으로도 의사가 양심적인 진료를 할 수 있는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비양심적일수록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는 시스템이라면 정말 딱 필요한만큼의 의료시술은 힘들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홍차호
    작성일
    13.02.17 00:38
    No. 7

    제가 말한 부목 이야기도.. 서양의학이라 해서 자연치유가 아닌건 아니죠. ㅎㅎ 제가 말하는 건 이겁니다. 다리 부러져도, 암에 걸려도, 에이즈에 걸려도 병원가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책쓰는 작자들 나대지 마라.. 무한반사님이 지적하신 내용이야 맞는 말씀이지요. 아래 글 포스트에 나온 여의사가 딱 그 부류인듯 해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6 23:57
    No. 8

    여하튼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병원가면 병이 발견될까봐 병원에 가지 못합니다.
    다만 헌혈을 통해 간수치 체크를 합니다.
    군대에서 병원에 가지 못해 겨울마다 시린 왼쪽 복숭아뼈도, 줄어든 키도, 모두 미스테리하지만 그냥 이러고 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6 23:58
    No. 9

    하지만 두통에는 답이 없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호쿠토
    작성일
    13.02.17 01:26
    No. 10

    두통에는 자기 위안을하면 피가 아래의 제3의 다리에 쏠려서 두통을 어느정도 완아시켜줍니다....
    물로 너무하면 오히려 안좋으니 적당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7 09:49
    No. 11

    아하... 스스로 위안을 하게 된다면
    혈류개선으로 후두부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그, 그럴사 한데? 이게 양쪽 눈 시력이 2.0/1.2?라는 차이 때문에 오는 두통이라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2.17 00:07
    No. 12

    아 저랑 비슷하셔.ㅎㅎ

    전 걍 아파도 참는 스타일 + 큰병 발견될까봐 예요.ㅋ

    전 왼쪽 무릎 아래가 막 휙휙 돌아갑니다. 예전엔 큰 이유없이 혈* 도...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2.17 00:32
    No. 13

    자연치료가 사기라뇨. 한의학도 사기인가요.
    그리고, 암 말기라거나(수술불가)하면 항암치료보다 자연치료를 택한다더군요.
    물론 카더라지만 설득력있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홍차호
    작성일
    13.02.17 00:39
    No. 14

    당연히 그 분들은 효과가 없으니까 안하는거죠.ㅎㅎ 경우에 따라 처방이 있는것인데 아예 병원의 치료자체를 부정하는 글이 올라와서 흥분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홍차호
    작성일
    13.02.17 00:45
    No. 15

    김 박사는 “수술 등의 부작용을 누구보다 잘 알다 보니 수술이나

    약 없이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5년 전 김 박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다

    어깨를 심하게 다쳤다. 그러나 관절수술은 커녕, X선 검사도 받지 않았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3개월 동안 최대한

    팔을 사용하지 않고 어깨 높이 이상으로 올리지 않았더니 관절 통증이 사라졌다.


    이런 한심한 글장난이나 하며 책을 팔아먹으려는 의사가 있는 것에 경악을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2.17 01:49
    No. 16

    너무 극단적으로 치우친 견해네요.
    자연치유는 어디까지나 치료법 중에 한가지일 뿐이고
    이것들은 항상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는것이 필수조건입니다.
    제대로된 진단도 없이 그냥 놔두면 나을거다라고 하면 돌팔이지만
    정확한 진단에 근거한 자연치유는 이렇게 무시당할게 아닌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백수아재
    작성일
    13.02.17 03:11
    No. 17

    자연치유볍도 제법 할만 합니다. 제가 작년에 그렇게 했거든요.
    자가면역질환이 너무 심해서 온몸에 증상이 나왔는데 어찌 손쓸수가 없어서 일단 쓰던 글 접고 세상과 단절한채 잠수를 탔습니다. 정말 맘편히 먹고 스트레스 안받고 반년쯤 지나니까 눈에띄게 좋아지네요.
    녹내장 합병증으로 백내장이 왔었는데 염증반응이 가라앉지 않아서 수술도 못했지요. 지금은 수정체 혼탁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신기하게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7 09:58
    No. 18

    군대에서 복숭아 뼈가 금이간건지, 근처 인데가 찢어지거나 염좌가 생긴건지
    복숭아뼈 크기만큼의 높이만큼 복숭아뼈가 부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활동화를 신고 다니다가,
    '시x새x야, 다른 중대에서 우리중대 얒잡아보잖아 똑바로 걸어.'
    아파 죽겠지만, 전투화 끈을 꽉 묶고(붕대나 파스도 안줬음 그래서 붕대 대신이라고 생각하고 양말을 3겹을 신고 전투화로 꽉묶어서, 전투화 가죽이 딱딱해서 그걸로 부목처럼 댔드랬죠.) 점호에 나갔다. 조금있다가 또 다른 선임이
    '저 씨x새X가 똑바로 걸을수 있는데 쩔뚝거렸구만.'
    고통을 참아가며 똑바로 걸었더니 그러더군요...(참고로 본인은 양팔이 부러진적도 있고, 고3때 왼쪽 팔의 뼈가 살을 뚫고 나올 정도로, 실제 상처부위로 하얗게 뼈가 보이는 상처를 입고도 아침시간에 다치고 학교와서, 청소시간에 가라는 단임 말에 정말 그랬음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그리고 그날 수술이니 뭐니 이래서 병원 돌아가면서 뼈만 '3군데'서 맞췄드랬죠.. 각 병원당 빼고 끼고.. 엑스레이보고다시 끼고... 한 두번씪? 크크크크크크킁... 외과에서 머리써서 '이쁜누나'들이 잡아주지만 않았어도 우오이ㅏ놔리옴기ㅏㅓㅇ쓔비ㅏ시ㅏㅂ자라서ㅔ걔ㅖㄲ야. 이랬을텐데...) 그리고 나중에 아무도 안보일때 조금 쩔뚝거렸더니.
    '이 씨x새끼야 사람 없다고 쩔뚝거려? 왜? 아픈척 하게?'
    ...
    결국 자연치유 되더근요...
    그때가 겨울이였는데. 대공초소에 갈때마다 땅에 총구를 박으면서 뒹구르며 한 3미터 뒤로 구른적도 있는데 갈굼만 먹고, 총기청소하라고 욕만 처x고.. 이x호라는 씨x새x같은 29세에들어와서 31세인가에 전역한 2월군번 형이 와서 '니가 내 마지막 갈굼덩어리다'라는 식으로 마지막으로 갈구고간게 나만 아니였어도.. 2주대기 동안은 '이놈, 걸물이네''재미있는놈''이빨 잘까는놈'으로 다른 선임들한테 사랑 받다가... 지옥시작..'말많은놈''액션취하는놈...'쩝 여하튼 자연치유... 됩니다.
    부작용으로 겨울마다 뼈가 시리고. 이것저것 아프고 하지만 그래서 겨울이 싫어지지만... 치유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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