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도덕성이 스카이림에서의 게임 플레이를 방해 하고 있습니다.

도둑 길드 퀘스트 중 입니다, 뭐 초반 훔치는 것과 협박등은 참을 만했흡니다. 그러나 중반이 되고 ‘어려운 부탁’이라는 퀘중 경비병과 보디가드들을 제압하거나 눈을 피해서 움직여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가 은신 스킬을 좀 찍었어도 하도 발컨이라 걸려서 전투를 해야 하는데.. 묵묵히 임무 수행하는 죄 없는 npc들을 죽이자니 너무 마음이 아파서 멍 때리고 있어요.

[PielunA]

그냥 추우신데 빨리 돌아가시라고 마음이 담긴 따듯한 독을 좀 장만해드리세요.

[淸流河]

그럴땐 능력을 키우시면 됩니다! 은신해놓고 W키에 동전끼워놓으면 자고일어난순간 어느새 스닉 100이 달성되어있음~

[sard]

에보니블레이드를 위해서 동료를 희생시킨 저는 그럼 뭐가 됩니까....ㅠㅠ

[솔리온]

배신자!!! 라고 말할 처지도 아닌게 반지하나 얻자고 사람 생살을 씹어먹었으니... 그후에 같이 먹은동료들을 몰살시키고 한입씩맛봤죠... 악마인가 난...
진짜 데이드라 퀘스트들은 정신건강상 안좋아요;;;

[유니셀프]

뭐 나중에는 황제도 암살하러 가는데요 뭐. 아니 그게 먼저 였던가요? 저야 마법사라 은신마법과 소음억제 쓰고 급할 땐 특수포션 빨고 해결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