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대선관련 여론조사는 어디서 하나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때마다 항상 느끼는건데 도대체 어디서, 누구한테 여론조사를 한건지 알수가 없어서 말이죠. 대선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이기에 가능한 많은 표본이 필요할텐데, 저는 여태까지 단 한번도 조사에 참가한적이 없거든요.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도요. 

[엔띠]

대통령 후보들 친구들이 합니다.

[유니셀프]

대개 성인남녀 1000명에게 조사하지 않나요. 우리나라 인구 생각해보면 확률이 별로 없죠.

[엔띠]

아. 그러고보니 전화를 받은 적이 있네요.
여론조사 기관인데 이번 대선 때 누구 찍을 거냐고.
근데 대놓고 어느 한쪽에 치중되어 있더군요.
이 후보 뽑을 거냐 안 뽑을 거냐.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는 이 후보 뽑을 거냐 안 뽑을 거냐.
다른 후보는 얘기도 안 함.

[여우눈]

전화 받은 적 있어요~

[윈드윙]

오옷..^^

[비비참참]

아 전화라......혹시 집전하 이셨나요? 아님 핸드폰 인가요?

집전화라면... 대게 받는 연령대가 아무래도 한정되어 있으니 말이죠;;

[二月]

지적하신 문제점이 드러난지 오래됐는데도, 전화 설문조사가 시간 및 경제비용이 간편해서 아직도 많이 이용되요. ^^

[黑月舞]

여론조사 결과 옆에 잘 보시면 몇명한테 물어봤는지, 집전화인지 핸드폰인지, 응답률은 몇 퍼센트였는지 등등이 나와 있습니다.

[묘로링]

저도 3번정도는 온거같네요. 응답은 한번 했던거같네요.

[묵군]

신분/방송등의 업체에서 여론조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에게 의뢰하여
그 업체는 핸드폰/집전화 요즘에는 SNS까지를 이용하여 대략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잡고
표본을 수집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