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을때쯤해서 눈이 펑펑 오더라구요. 마음이 들뜨면서 왠지 감상에 젖는 그런 느낌 받으며 급식실에 밥먹으러 갔죠.
갑자기 급하게 문서수발이 있어서 학교 밖을 나갔는데 교통사고가 나서 아예 차들이 멈춰 있더라구요. 결국 걸어서 갔다 와야 했죠.
언 몸을 녹일세도 없도 방과후 수업이라 애들이랑 같이 인라인 스케이트 타러 나갔는데 강사분이 오늘은 눈싸움 하고 노신다네요. 결국 저는 애들과 눈싸움(다굴 맞았어요...)과 눈사람 만들기를 했죠.
어렸을때도 안해본 눈사람을 나이 먹고 만들어 보니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힘들었지만 집에 올떄는 온몸이 젖어서 만신창이..... 역시 집이 최고네요.
P S 결말이... 이상하네요 ㅋㅋㅋ 그런데 사진은 어떻게 올리나요? 예전에는 링크실? 자료실 같은게 있어서 하면됐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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