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진지한건 아니고요
저는 제 닉으로 거의 5년정도(그전에는 막 바꿔가며 썼지만) 같은 닉네임을 고수하며 지냈습니다. 바로 레몬티한잔이죠. 이제는 이름으로 자기소개하는 것 만큼이나 닉으로 소개하는게 익숙한데요, 사실 자기소개할 경우가 별로 없잖아요? 고등학생때도 안녕하세요 저는 임제희 입니다 라고 말하는것보다도 알음알음 이름을 알아갔고, 그때를 제외하면 군에 입대했을때나 대학에 입학했을때, 동아리 들어갈때 정도만 제 이름으로 소개했지 그외의 장소 - 특히 넷에서는 제 본명보다는 닉네임으로 소개했기 때문이죠.
이 닉네임을 사용하게된 계기는, 고등학생때의 일입니다. 고딩때 친구들과 한 피시방에 갔는데 그 피시방은 서비스로 레몬향이 나는 아이스티를 줬습니다. 그걸 보고 처음하는 게임에서 저기저찻집에서레몬티한잔 이라고 지었던게 아이디가 길어서 짤려서(ㅜㅜ) 저기저찻집에서레몬티한이 되었고, 그 다음에 레몬티한잔으로 지었지요.
그리고 저를 소개하자면, 저는 서울에 사는 대학교 2학년생입니다. 군대는 전주 35사단의 531포병대대의 대대사격지휘병으로 있었고, 대학은 동국대학교 물리학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공부는 못하고(ㅜㅜ) 성격은 내성적입니다. 낯가림이 심해서 모르는 사람에게 잘 말을걸지 못하죠. 90년 6월 11일에 태어났고 초등학교는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대모초등학교, 중학교는 그 근처의 대왕중학교, 고등학교는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 이름은 임제희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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