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따구로 했냐고 하시는 이야기에 상처 받았습니다.
ㅠㅠ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해야 할지 모르실 겁니다.
늘 말을 하기는 쉽습니다. 그런데 만드는 사람은 뭔가 혁신이 필요합니다.
전보다 불편하잖아!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대공룡 MS가 윈도를 만드는데 와! 좋아. 라고 하는 사람이 처음에 얼마나 될까요? 윈8은 욕만 바가지로 나오고 비스타는 거의 사장되었고 윈Me 또한 사장되어 사라졌습니다. 설마 마소에서 그걸 버리려고 만들었을까요?
문제는 제가 문피아를 전과 같은 인터페이스 그대로 갔다면
또 그럴 분이 계실 거라는 거지요.
뭐야? 그렇게 밖에 못해??
달라진 게 없잖아!
.....
전부터 많이 묻고 또 고민도 했습니다.
이제 저는 여러분들께 문피아를 내놓았습니다.
하나 약속 하겠습니다.
절대로 여러분이 제대로 쓸 수 없어서 문피아를 떠날 수밖에 없는, 그런 곳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고 그렇게 두지도 않을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해주셔야 할 것도 있습니다.
이곳이 여러분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조금 참으면서 제게 힘을 주시고 어드바이스 해주시는 겁니다.
일단 이번주면 가장 급한 것들이 잡힐 겁니다.
그거 다 잡고 오픈하지?
하지만 뭐든 다 잡았다고 생각하면 또 밀리게 될 겁니다.
해서 제가 미리 양해를 구했었습니다.
완전하지 않다.
열어두고 수정해나가겠다.
...그 점 잊지 말아주시고 제게 힘(?)을 주세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에디터 또한 그대로 갈지, 아예 전처럼 돌아갈지 모든 건 열려 있습니다. 제가 지향하는 바는 독자가 글을 보기에 가장 편한 구조입니다.
조금 참고 지켜보시면서...
모자란 점을 혼내기보다는 이야기를 해주세요.
한 달이내에 필요한 것들은 모두 패치가 되고 제대로 문피아 2.0 이 될 겁니다.
그럼 유료연재란 또한 그때 열리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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