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작가는 죠죠를 봐라. 그리고 연구를 해라.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능력배틀물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죠죠는 3부부터 스탠드라는 걸 사용해서 싸우게 되는데. 4부에서 그 응용력의 절정을 찍었달까 그런 느낌입니다.
스탠드 라는 것은 일종의 초능력 으로서 여러가지 능력을 지닌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대충 주인공의 스탠드 설명을 해보자면.
3부 주인공 쿠죠 죠타로.
스타 플라티나 더 월드.
원래는 그냥 스타 플라티나였지만 최종보스와의 싸움으로 각성. 초정밀한 공격이 가능하고 파워도 스피드도 수준급. 각성한 이후로는 5초 정도 시간을 멈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4부에선 1초, 2초 정도가 한계인듯.
4부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부숴진 물건을 고칠 수 있고, 두개의 물건을 하나로 합칠 수도 있으며 또 마음대로 변형도 가능. 사람이 죽지만 않았다면 어떤 중상이라도 회복 가능합니다. 파워랑 스피드는 보통 이상 수준인듯. 스타 플라티나한테는 딸리나 봅니다.
아무튼 이런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펼치는 이야기인데. 이런 능력을 가지고도 발립니다. 각 화마다 쉽게 이기는 적이 없어요. 근데 그것이 저런 능력을 가지고도 멍청해서 발리는게 아니라 적들의 스탠드 응용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발립니다. 주인공들도 거기에 대항해서 머리를 써서 스탠드를 응용해 싸우죠.
즉 초능력 가진 자들의 극한 머리 싸움이랄까요. 엄청 강해보이는 스탠드가 별것도 아닌 놈들한테 발리는 걸 보면 응용력이라는게 엄청나게 대단해 보입니다. 이런게 진짜 머리 싸움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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