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만으로 볼때 조상필은 웰터에서 할게 없어보이는군요.. 2인자그룹에서 압도적이었던 펀쳐인 콘딧이 주먹에서도 킥에서도 조상필에게 압도적인 열세를 보여줬고. 다음 도전자인 지미핸드릭스 역시 콘딧같은 근성파이터지만.. 결국 잘해야 콘딧정도의 능력을 보여줄듯 합니다. 남은건,, 고금제일인 앤더슨 실바와의 결전인데.. 실바 나이도 있고하니 왠만하면 대결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들급에서 앤실의 상대는 더이상없고, 이젠 라헤에서 내려와야 할 상황까지 되었는데도 위협적인 선수가 없는 상황이라.. 은퇴 시점을 잡고있지 않나 생각되는데.. 더 나이가 많은 댄핸더슨도 활동하고있지만 올해나이 서른여덟인 앤실 이제 슬슬 체력적인 문제도 나올때가 되었고, 8만규모의 구장을 경기장으로 내놓겠다는 풋불구단주까지 등장한 상황에서 물론 초대박 매치를 유치한다는 조건이지만 유엡으로서는 메이저급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앤실과 조상필은 대결시켜야하는 상황입니다. 내년 과연 두사람의 대결이 이루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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