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거창한 제목이고
그저 여러분 중에 멜론 날은 다 지나가는데 아직 다운은 못받았고 하시는 분들이 혹여나 있으실까 해서, 노래를 추천해드려고 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안 유명한 노래들로 구성했습니다.
그치만 하나같이 제 귀와 마음을 자극한 노래들이에요
다들 잔잔한 편의 노래들이고 들어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혼자 듣기 아쉬워서 같이 듣고 싶네요..
그럼 포스팅(?)시작할게요
1. 그네와 꽃 - 봉구
이상한 가사로 시작합니다.
넌 가슴에 털이 없음 ㅋ 그래서 니가 시러!!
그래서 처음은 뭐 이딴 노래가? 싶지만 뒤로 가면 갈 수록 사랑스러운 가삿말입니다. 여성 보컬이 남자친구를 향해 고백하는 아주아주 사랑스러운 곡이지요.. 잔잔하고 중독성도 조금 있습니다.
2. 바닐라 어쿠스틱 - beautiful day
아주 옛날에 maybe - i wish 를 들으면서 가슴을 졸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두근대는 느낌이요..
오랜만에 이 곡을 듣고 그 기분을 느꼈습니다. 삶이 조금 더 행복해진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할까요. 여성 보컬의 가녀린 소리가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런분위기 좋아요!
3. Atomic tom 의 break my heart around you
남성 보컬의 솔직한 소리가 정말 듣기 좋은, 시원한 노래입니다.
어느 면에서는 굉장히 고독한 느낌과, 슬퍼지는 가사와 멜로디가
소프트 락으로 들려오는 정말 멋진 곡입니다.
들으면 들을 수록 좋아지네요.
4. 보드카 레인- 첫사랑의 결혼을 듣는 나이
적당한 중독성을 갖춘 노래입니다.
상당히 매력적인데, 슬프기도 하고 절제된 것 같기도 하고...
제나이도 이제 저쯤이라서 더욱 와닿는 것 같고,, 듣고 있다보니 옛날생각도 나고 하는 노래입니다.
추천합니다.
5. 소란 - 준비된 어깨
보컬의 목소리가 참 좋은 노래입니다
제목만 봐도 감이 오듯, 남자가 여자에게 자신의 어깨가 준비됨을 알리는 것입니다.
고백을 하는 것처럼 설레는 마음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이렇게 다섯 곡을 추천해드릴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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