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살림살이 팁 좀 나눠주세요~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
12.09.23 17:55
조회
856

음식물쓰레기, 얼마 나오지도 않는 거 봉투에 채워봤자 빈 부분이 너무 많아서 내다 버리는 게 너무 아까웠어요. 

그렇다고 계속 두고 채워넣기엔 냄새가 걱정이고ㅜㅜ 

그래서 음식물쓰레기가 나올 때 마다 냉동실에 얼려서 기어코 봉투를 다 채워서 내다버리곤 했어요.

자취 경험이 있는 언니가 이것저것 얘기해줬던 것 중에서 이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법을 가장 유용하게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쓰레기를 학교에 가져가서 버린다던가, 학교 휴지 거의 다 써서 빼놓은 거 챙긴다던가 하는 그런... ☞☜

흠흠!

쨌든 정담에도 자취하시거나 집안 일 도우시는 분들 몇몇 계신 것 같은데, 아 이거 정말 요긴한 방법이다, 혼자 알기 아깝다 싶은 정보 나눠주심 안될까요?  '~'

P.S. 오늘 이불을 털려고 옥상에 올라가서 이불을 난관 아래로 내리고 팔을 한 번 휘저은 결과, 이불을 놓쳐서 맞은편 옥상에 떨궈버렸어요 ㅋㅋㅋ

옆 빌라 아주머니께 연락하고 양해을 구한 뒤 어찌어찌하여 이불을 되찾아 올 수 있었답니다.

혹시 이불을 쉽게 터는 방법 뭐 이런 건 없을까요 ㅋㅋㅋㅋ


Comment ' 28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9.23 17:57
    No. 1

    군대 다녀오면 이불이나 모포 터는 것쯤은.....
    군대 가면 생활력이 강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9.23 18:01
    No. 2

    그.. 모포라 하심은 짙은 초록색의 담요 말씀하시는 거예요???

    예전에 오빠가 군병원에 입원했을 때 면회를 간 적이 있어요. 오빠 침대에 올라가 앉았는데, 담요가 있길래 펼쳐서 덮었더니 혼난거 있죠ㅠㅠ
    그거 각 잡는게 얼마나 귀찮은 줄 아냐면서ㅠㅠ
    그래서 면회간 병실에서 담요를 열심히 갰던 기억이있어요..

    그나저나 ㅋㅋㅋ 자취생활 잘 하려고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는 건 너무 슬픈일 같아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9.23 18:08
    No. 3

    신기한 거 가르쳐드릴까요?
    담요라고 생각하신 그것. 모포죠.
    그건 덮는게 아닙니다.
    까는거........
    물론 개인의 판단 하에 덮어도 되지만......
    덮으라고 주는게 아니라는.....
    여름에는 더우니 모포보다 얇은 포단 주고,
    겨울에는 추우니 모포보다 두꺼운 침낭 줍니다.
    제가 신교대 때 쓴 일기 중에서.
    '모포가 있는데 왜 침낭을 덮고 자는지 모르겠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12.09.23 18:09
    No. 4

    여자분들은 특히 미용실에 돈을 많이 쓰시죠? 돈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a href=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22900214&GoodsSale=Y&jaehuid=200001169&NaPm=ct%3Dh7fxbtyo%7Cci%3D0z800016OjTeQ_4500-B%7Ctr%3Dsl%7Csn%3D24%7Chk%3D76e3bf5ca13aadfa0b5171f32676b691af771774
    target=_blank>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22900214&GoodsSale=Y&jaehuid=200001169&NaPm=ct%3Dh7fxbtyo%7Cci%3D0z800016OjTeQ_4500-B%7Ctr%3Dsl%7Csn%3D24%7Chk%3D76e3bf5ca13aadfa0b5171f32676b691af771774
    </a>
    이만원 정도면 됩니다. 몇년간 미용실가는 비용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9.23 18:13
    No. 5

    그 돈도 아깝죠.
    주방가위와 색종이 자르는 그... 무슨 가위더라? 지그재그로 된 거...
    그거면 충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산송장
    작성일
    12.09.23 18:14
    No. 6

    지금 저를 우렁각시로 입양하시면 모든 살림살이의 고충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선착순 1명! 언제나 깨끗한 방, 매 끼니마다 정성 가득 들인 식사, 향기가 날 것처럼 잘 빨아진 빨랫감까지, 당신을 살림으로부터 완벽하게 해방시키는 것도 모자라 삶의 질을 완벽하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드리는 그야말로 엄청난 에픽템 산송장!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000-0000-000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9.23 18:15
    No. 7

    노비문서 써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9.23 18:21
    No. 8

    앤띠님 // ㅋㅋㅋ 덮는 게 아니라 까는 거였군요! 사실 침대에 고이 접혀있는 그것을 보자마자 고스톱 생각이 났었는데..

    만마지존님 // 엌ㅋㅋㅋ 너무해요ㅋㅋㅋㅋ 바리깡이라니...!!! 사실 전 밍ㅇ실에 돈을 쓰는 편이 아니에요.ㅋㅋㅋㅋ 앞머리가 길었을 땐 정말 미용실 안갔었고, 지금처럼 앞머리가 있는 경우에도 집에서 제가 자른답니다 :-)

    산송장님 // 그거 너무 매력적인 광고 문구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송장님은 정말 사기템이시네요ㅋㅋㅋ 근데 돈이 많이 들 것 같아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2.09.23 18:22
    No. 9

    열공해서 다시 기숙사로 들어가세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9.23 18:23
    No. 10

    전 예전에 어떤 정다머분이올려주신 백숙요리법이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해요.
    손질된 닭을 사온다. 마늘과 삼계재료를 속에 넣는다. 냄비에 넣고 물을 적당히 넣고 30분정도 삶으면 완성..
    그외에 간단 된장국도 있어요. 된장이랑 시금치랑 빻은 마을 넣으면 끝.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9.23 18:23
    No. 11

    큰일났어요, 송장님. 앤띠님이 노비문서 작성해준대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9.23 18:23
    No. 12

    물국이 짱입니다.
    그냥 먹으면 되죠. 쉽고 빠르고 맛없고 영양없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9.23 18:26
    No. 13

    플라워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라기엔 요즘 댓글에서 자주 뵜지만 ㅋㅋㅋㅋ 어떻게, 잘 지내시나요????
    안그래도 요즘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에요 ㅋㅋㅋ 하도 오랜만에 공부를 하니 오히려 기분이 좋아질 정도인거 있죠 ㅋㅋㅋ

    셸님, 된장국 좋네요, 된장국 +___+ 아 그러고보니 시금치를 못 먹은지 오래됐네요 ㅠ.ㅠ 지금이라도 장봐올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9.23 18:27
    No. 14

    앤띠님 // 진짜 안타깝게도 제가ㅋㅋㅋㅋㅋ 밥에 물 말아 먹는걸 즐기지 않아요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집에 있는 게 현미밖에 없어서 물에 말아먹으면 더 맛없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2.09.23 18:30
    No. 15

    저야 뭐.. 죽지 못해 삽니다 ㅡ,.ㅡ~~~
    편지 좀 써주세요~~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9.23 18:35
    No. 16

    ㅠㅠㅠㅠ 혹시나해서 회원정보 클릭했더니 역시 주소가 있네요ㅋㅋㅋㅋㅋ이쁜 편지지 하나 사놓았다가 공부하다 지치면 한 번 써볼게요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2.09.23 18:43
    No. 17

    며칠전에 겪은 생생한 경험.
    장마기간동안 빨래를 해놓지 않고 쌓아두고 집에 다녀왔더니 흰와이셔츠에 곰팡이가 슬었더라구요.. 검은색 점점점찍힌 거였는데 락스물 풀어서 담궈두니까 깨끗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싸지만 사두면 많이 쓰게 되는물건들이, 롤형태의 비닐봉지 많이 사두니까 요모조모 쓸데가 많더라구요. 옷정리부터 음식, 양념, 등등에 많이 쓰게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2.09.23 18:44
    No. 18

    ㅋㅋㅋ오오..약속한거죠 +_+........기다릴게요.
    132일이내로 써주세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9.23 18:48
    No. 19

    LOL 형태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slowly
    작성일
    12.09.23 18:55
    No. 20

    팁이라..으음....
    설거지는 물에 뿔린 다음 한다?!
    빨래는 모아서 한다?!
    X누고 난 뒤의 휴지는 그냥 변기에다 버린다?!(....)
    음....
    원룸에 사신다면 쓰레기는 원룸 복도에다가 두면 괜찮더라고요. 쓰레기 봉투 묶어 두면 냄새 걱정도 없구요. 물론 제 방은 원룸 끝자락에 있어서 다른 분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9.23 18:57
    No. 21

    그리피티님 // 아.. 락스라니! 제 자취방에는 일반 의류세제랑 섬유유연제 밖에 없는데;ㅅ; 만약 나중에 옷에 곰팡이가 쓴다면 락스 구입을 생각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다행히도 롤 형태의 비닐봉지는 저도 구비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얘가 정말 의외로 쓸모가 많죠 ㅋㅋㅋ

    플라워님 // ㅋㅋㅋㅋ 132일이라니 너무 구체적이예요 ㅋㅋㅋㅋ 그게 전역 D-day인가요ㅋㅋㅋ

    앤띠님 lol의 폐혜...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9.23 19:00
    No. 22

    용돈벌이님 // 제 옆 방에 사시는 분은 재활용 쓰레기를 그렇게 밖에 내놓으시던데, 아무래도 저는 복도 끝 방이 아니라서요 ;ㅅ; 저도 복도 끝 방만 아니라면 정말 그러고 싶어요ㅠㅠ 그러지를 못해서 현관문 쪽에 쌓아둔 게 보기 좋지는 않더라구요ㅠ.ㅠ 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slowly
    작성일
    12.09.23 19:26
    No. 23

    박스 하나 구해서 그 안에 모조리 집어넣으세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일
    12.09.23 20:09
    No. 24

    6년전
    나:밥 먹으러 가자
    친구:돈이없어
    나:내가 사줄게 왜 불쌍하게 혼자 있어?>??
    현제
    친구:밥 먹으러 가자?
    나:돈은??
    친구:알자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일
    12.09.23 20:10
    No. 25

    위의 내 친구의 모습을 본 받으세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09.23 20:25
    No. 26

    음식물 쓰레기는 갈아서 변기물에 내리는게 최고죠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9.24 01:30
    No. 27

    나태님 방법에다가 몇일동안 모을거면 거기에 락스 한방울 떨궈두시면 벌레가 안생기고 그러면 안썩어서 냄새도 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2.09.24 01:31
    No. 28

    ps가 재밌군요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5960 쾌자풍 2권 - 이우혁 (퇴마록 작가) +4 Lv.23 인의예지 12.09.20 876
195959 역시 lol은 어렵네요... +6 Lv.10 Arche 12.09.20 693
195958 샤피로 -감상문 아님 <출판지연사과>란 추천 +5 Lv.3 다단 12.09.20 1,027
195957 얼레.. 대통령 선거 기탁금이 변경됐네요 +5 Lv.41 여유롭다 12.09.20 1,349
195956 컴퓨터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0 Personacon 무림혈괴 12.09.20 807
195955 여친님과 차이가 5년이긴 한데, +10 Lv.6 떠난조각 12.09.20 855
195954 강남스타일이 제대로 대박났 네요 빌보드 핫 11 ?!!! +7 Lv.1 [탈퇴계정] 12.09.20 977
195953 공구신청했는데 배송이 안오네요 +1 Lv.78 IlIIIIIl.. 12.09.20 700
195952 왠 축하글이... +2 Personacon 엔띠 12.09.20 866
195951 신용카드는 무서운것이었군요 +11 Lv.25 시우(始友) 12.09.20 1,206
195950 5분짜리 단편애니 소개 +2 Personacon 유은선 12.09.20 733
195949 출판소설 제목 아시는 분~ +3 Lv.97 가인비 12.09.20 690
195948 나이 어린 여자친구.. 행복하네요. +19 Lv.6 떠난조각 12.09.20 960
195947 요즘 사는 낙이없어요 +4 Personacon 마존이 12.09.20 464
195946 쩝 .... 서럽네여 +8 Personacon 히나(NEW) 12.09.20 633
195945 일기 +1 Lv.35 성류(晟瀏) 12.09.20 501
195944 오늘의 치즈인더트랩은 호러입니다. +4 Lv.7 [탈퇴계정] 12.09.20 705
195943 인간 초능력이 생기면 참 재미있을것 같아요 +5 Lv.55 하늘의색 12.09.19 624
195942 음..조선시대에는 고기를 어찌 관리했을까요? +13 Lv.1 [탈퇴계정] 12.09.19 869
195941 이런 미친 lte!!!!!!! +11 Lv.16 남궁남궁 12.09.19 669
195940 NDDY님 생일 축하합니다~ +5 Lv.56 sard 12.09.19 691
195939 정담에 신이 흥해 관련 내용으로 작성하려했지만 +2 Personacon 적안왕 12.09.19 467
195938 헬프미!!!!!! +5 Personacon 히나(NEW) 12.09.19 404
195937 시하님의 여명지검은 이제 안 나오나 봐요...... +1 Lv.39 暗海 12.09.19 714
195936 생일인데 몸이 너무 안 좋아요. +4 Personacon 엔띠 12.09.19 413
195935 가끔식 이런 기분이 듭니다. +8 Lv.56 sard 12.09.19 522
195934 빌리장석의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요 +2 Lv.89 관측 12.09.19 446
195933 반대입장도.. +19 Lv.81 미제너 12.09.19 639
195932 주식 질렀다가 실패하는 거 말인데요. +15 Lv.82 디메이져 12.09.19 887
195931 착한 일을 하면 세상은... +4 Personacon 엔띠 12.09.19 55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