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게임이 소설의 소재로 자주 쓰였지요. 요즘의 대세는 현대물이라고도 하고요. 그래서 그 접점을 찾을 수 있는 기술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증강현실은 현실의 감각에 기계의 도움을 받아 더욱 좋은 현실을 느끼게 해주는 기술의 총칭입니다. 예를 들면 보청기는 잘 들리지 않는 귀에 기계의 도움으로 증강된 청각을 제공하지요. 그랜져에 탑재된 증강현실기술은 중앙선을 넘었을때 안전벨트의 진동으로 운전자를 일깨웁니다. 시각정보를 기계가 인식하여 촉각으로 알려주는 거지요. 이런 증강현실기술은 지금 망막디스플레이에 의한 거의 사기적인 현실의 업그레이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직은 망막디스플레이가 해상도가 낮고 가격이 비싸지만 어쩌면 10년이내에 우리는 모든 여성이 이뻐보이는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운동장에서는 본드를 안빨고도 아이들이 눈에서 레이져를 쏘면서 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증강현실 게임이라는것이 있다면 방구석 폐인의 이미지인 게이머를 현실로 불러낼 수도 있겠지요. 건강관리도 한층 쉬워질것입니다. 좋은 습관은 렙업으로 직결될테니까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증강현실의 세계... 작가들이 앞서 나가야겠지요? 가상현실보다 더 가까이 있습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