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생녀석이 그래픽카드에 문제가 생겨, 정담에 그래픽카드를 구한다는 내용을 썼드랬죠. 그 글에 리벤님이 쓰시던 그래픽카드를 보내주겠다고 했던 그 그래픽카드가 오늘 왔어요.
아무튼 일어나서 옷입고 동생녀석에게 돈 어디있냐고 전화해서 택배받고, 그리고 조립해야지~ 하고 박스를 열고 컴터를 연다음
뙇! AGP라니 뙇! 호,호환이 안된돠뉘 똻! 근데 제가 보기엔 그래픽 문제 같지 않았어요. 그래서 녀석의 그 꼬린 그래픽카드를 들고와서 내 컴터에 있는 6850을 잠시 곱게 모셔둔 후 장착!
그리고 부팅! 그리고 아주 잘됨.! 뙇! 아까운 리벤님의 박스포장비!
후, 모니터 문제인가 하고 다른모니터 연결했는데 안되더군요.
비프음도 없고.. 근데 소리 들어보니까 많이 듣던 소리에요. 필시... 저건 cpu나 보드문제죠.
제 동생이 아직 컴맹이었어요! 나름 조립도 하고 그러길래. 아, 니가 내 밑에 있더니 드디어... (뭐 저도 컴맹이지만요) 근데 그래픽카드 이상이 아닌데 그래픽카드이상이라니!
그럼 내 추억의 1950은 왜 올라갔단 말이냣! 동생녀석 의정부 갔는데
오면 오랜만에 형제간의 우애를 다져야겠어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