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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곤충 구워드신분 있으신가요?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
12.06.22 13:56
조회
1,132

이상하네. 저만 그런 건가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왔지만 시골아이들처럼 산과 계곡을 넘나들며 뛰어 놀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특이한 게 저는 그 어릴 때부터(7~10살) 곤충을 구워먹으면 맛있다고 느껴 닥치는 대로 잡아서 먹었었거든요?

일단 메뚜기는 기본이고 잠자리(가슴살을 구워먹으면 소고기 맛이 납니다. 먹어보세요.)방아깨비, 인근에서 쉽게 보는 곤충들 농담안하고 매미 빼고 다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이터 하나 챙기고 잡히는 대로 그 자리에서 간단하게 구워먹었었죠.

그걸 요즘 내가 그랬었다고 말하면 아는 사람들이 다들 절 무슨 괴물 보듯 하는 겁니다.

곤충 구워먹으면 맛나는데…혹시 드셔보신 분 있나요? 즉석구이.


Comment ' 21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2.06.22 13:57
    No. 1

    내장은 빼서 구워드세요 -0- 쓴맛과 독성이 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2.06.22 13:58
    No. 2

    참고로 곤충은 튀기는게 정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2.06.22 14:02
    No. 3

    메뚜기 빼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2.06.22 14:02
    No. 4

    추가 더 하자면 바퀴벌레도 튀겨 먹으면 맛있습니다. -0- 단! 이놈들은 내장은 꼭 빼야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2.06.22 14:05
    No. 5

    바퀴벌레는 안 먹어봤네요. 중국에선 그것도 먹는다던데 아무래도 당시엔 가장 더러운 곳에서만 사는 것들이었으니 잡아 바로 구워먹는단 생각은 못했네욬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6.22 14:28
    No. 6

    벌은 구워먹어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트래픽가이
    작성일
    12.06.22 14:59
    No. 7

    매미,메뚜기,잠자리,방아깨비 정도는 어렸을때
    제법 구워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중에
    벼메뚜기가 젤 고소했던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2.06.22 15:05
    No. 8

    비위 약한 저는 어릴때는 물론이거니와 지금도 벌레는
    만지지도 못합니다... 글만 읽어도 속이 울렁거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06.22 15:15
    No. 9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즐겨먹는 곤충은 아마 번데기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6.22 15:47
    No. 10

    <a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72256&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72256&member_kind= target=_blank>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72256&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72256&member_kind=</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6.22 16:11
    No. 11

    우잉 어릴때 생각나네요ㅋㅋ 전 주로 메뚜기랑
    잠자릴 많이 먹었어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22 16:13
    No. 12

    연가시 개봉 박두~ 두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22 16:14
    No. 13

    디씨 힛갤에 바퀴벌레 튀겨먹는 장면 있는데 차마 링크를 못 걸겠슴...
    ;ㅅ; 베어형이 존경스러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6.22 16:18
    No. 14

    ㅎㄷㄷㄷ.......저도 할수있는 담력과 비위가 있었으면..
    제 비위는 일반인입니다 으헝허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화린양
    작성일
    12.06.22 16:35
    No. 15

    메뚜기만 먹어봤습니다...

    어릴땐 아빠가 자주 해주셧거든요. 갈대밭에 데려다 주고 전 페트병에 메뚜기 잡아다 넣고, 아빠는 강가에서 피라미낚시 하고..
    집에오면 엄마가 메뚜기 살짝 소금뿌려서 구워주시고
    피라미는 도리뱅뱅이 해주시고
    어릴땐 그렇게 맛있었는데...

    근데 지금 먹으라면 못먹어요, 이젠 징그러움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온굉
    작성일
    12.06.22 16:56
    No. 16

    상상해보니 진짜 재밌네요 ㅋㅋ
    7살 꼬마아이가 주머니에 라이터를 꼼쳐서
    산과들로 쏘다니며 오로지 미각을 만족하기위해
    곤충잡으러 다닐걸 생각해보니 ㅋㅋㅋㅋ

    푸하하ㅏ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12.06.22 17:40
    No. 17

    메뚜기는 구워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없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22 18:12
    No. 18

    태국갔을때 전갈 튀김은 먹어봤는데 그 외엔 없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크로이델
    작성일
    12.06.22 19:23
    No. 19

    으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6.22 21:10
    No. 20

    어릴적 방아깨비 정도 ㅇㅅㅇ?
    나머지는 시간 관계상 @.@
    바퀴벌레는 어릴적 못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6.23 00:09
    No. 21

    저희 시골에서는 먼저 메뚜기를 한번 찐 뒤에 말리고 그 다음에 볶아 먹더군요.

    맛납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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