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와 마이애미가 드디어 우승을 했습니다.
MJ에 도전할 유일한 선수에서, 더 디시전을 통해 욕을 미친듯이 먹고
리월월드 발언등으로 구설수를 썻는데
결국은 해내었습니다.
마이애미가 빅쓰리라고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것은
르브론의 원맨쇼였죠.
크리스 보쉬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드웨인 웨이드가 기복이 심한데다 찰머스, 배티어, 밀러의 외각 마저 말을 잘 안듣는 최악의 상황에서
혼자 상대 PF와 경쟁하며 블락을 해내고 센터와 붙어 리바운드를 따내고
리딩을 하며 포인트가드와 맞붙고 직접 돌파하여 득점하는등 농구의 모든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보스턴 셀틱스 6차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가히 역대급이라 할만 했으며
파이널 4차전에서 보여준, 부상으로 절뚝거림에도 불구하고 들어간 3점슛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만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쌓을지, 과연 MJ에 도전해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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