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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
12.06.15 16:00
조회
796

머리감고 거울을 보니 응? 외모에 물이 오른거 같더군요 가끔 엄청난 자신감이 생기네요 그리고 밖에 나갔다 왔는데 초등학생 여자애들이 공동현관 문을 못열고 있길래 카드로 열었습니다 근데 여자애들이 어떻게 열었어? 하자 한애가 아 아저씨가 열어줬어 헉... 내가 아저씨라니 21살인데  글구 아저씨는 결혼한 남자만인줄 알았는데 초딩한테 나도 아저씨였구나   아저씨라니.........  아저씨라니............  멘붕 유체이탈 경험중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6.15 16:03
    No. 1

    하지만 전 15살 차이나는 조카한테 오빠라는 소리를 듣고있으니, 위안은 되네요. 수많은 학습과 교육의 쾌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6.15 16:04
    No. 2

    고등학교 1학년일때 이미 동네 아저씨 취급 받은 뒤로...
    전 모든걸 포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6.15 16:05
    No. 3

    묘로링님 부럽습니다 대학생님 슬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5 16:28
    No. 4

    묘로리님 12살에게 오빠라니요 ;ㅁ; 위험해요그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6.15 16:36
    No. 5

    본래 초등 저학년 애들에게는 어른 키 가진 사람들은 다 아줌마 아저씹니다. 좌절하지 마세요^^
    그런데 고학년이라면...[딴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6.15 18:41
    No. 6

    뭐 5~6살짜리에게 오빠소릴 들은 적은 있지만, 그건 주인집 할머니 손녀라서 객관성(?)이 떨어지고...평소에 어린 애들을 만날 기회가 없으니 잘 모르겠네요.
    그나마 얼굴 중 유일한 강점이었던 동안마저 사라질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6.15 18:50
    No. 7

    흑무연님 다행히 저학년들이더군요... 하지만 우엥... 충격이 줄어들지는 않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6.15 19:27
    No. 8

    이자르님 위험하다고 생각한 순간 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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