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준의 영어가 아니라 진짜 영어 실력이요.
고등학교 모의곳나 수능정도는 쭉 1등급나와서 나름 한국에서 알아주는 대학교에 들어왔는데, 와서보니 정말 뛰어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나름 고등학교 때 좀 하는 놈이란 소리 들었었는데 저와 다른 사람의 차이에 있어서 '벽'이 존재한다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을 정도로 말이죠(어학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논리적 철학적 사고력이라던가 기타 여러 활동에 있어서)
요즘들어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건 어학적인 측면에서의 차이점이네요. 과가 과인지라(정치외교학과) 아프리카 빼고 전 대륙에서 학생들이 와서 그런지 영어 수준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영어로 토론하고, 논문 읽고, 수준높은 에세이 쓰고...거기다 제 2,3외국어 까지 가능한 사람도 많구요.
저는 그냥.... 수능,텝스유형의 문제나 토익 정도 수준의 문제면 잘푸는 정도,.. 말하기 쓰기는 꺼낼 필요도 없고 당장 읽기 듣기도 굉정히 수준이 떨어져서..
1학년 첫 여름방학이지만 자기계발의 시간으로 삼으려고는 합니다. 근데 영어 실력을 어떻게 증진시킬 수 있을지 정말 고민이네요ㅠ
기말 공부하다 멘붕와서 이렇게 글적거리다 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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