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로 사진을 찍으러 다닙니다..그런데~__

3년전 첫 여친과 헤어지고

참할게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점점 빠져들어서 시간나면 틈틈히 사진생활을하는데..

문제가 생겼네요..... 이놈의 장비병!!!

네... 제가 보유한 기종은 니콘 d700 인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신모델 한참 뜨고있죠..

바로 d800 ..

아 실력은 쥐뿔도 안느는데 왜이렇게 지름신은 강림하는지 ㅋ

이미 버튼은 결제란을 향하는..

아..  결혼은 포기 해야하나봐요.

모두 지름신 조심하세요 ^^

[백수77]

ㅡㅡ;;; 사진하는 분들의 공통점이죠. 초보는 기기 기종에 지름신, 프로는 렌즈에 지름신. 대책없는 분들은 기기와 렌즈 둘다 지름신. 적당히 하면 좋은 취미지만, 너무 집착하면 밑빠진 독에 물 붇는 취미가 사진이라죠. 뭐, 마탑인에게는 좋은 취미겠지만...

[환장부르스]

백수77님, 진짜 사진찍는 프로들은 렌즈 지름신 따위 없어요. 렌즈가 필요해서 사는것 뿐이지.

[백수77]

투검님. 바로 그 얘기입니다. 필요해서.. 찍고싶은 색등을 하기 위해 사는 것이죠. 그것이 지름신이죠. 찍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찍고싶은 것을 찍기 위한 지름신. 제 얘기가 아니라 프로자신작가분들 얘기입니다. 아는 프로사진작가분들이 좀 많아요. 그분들 얘기가 일할때 사용해야 하는 렌즈는 한두개면 되지만, 작품을 찍기 위해 렌즈를 산다고요.

[골드버그]

렌즈는 이미 니콘 줌렌즈 중 n렌즈 3총사를 구매해버린...

[백수77]

그래도 요즘 디카덕분에 돈이 덜 드는 거에요. 가족중에 프로사진작가가 있어서 아는데, 이 인간은 예전에 필름으로 찍을때는 필름값과 현상하기 위한 화학물 등등 돈이 진짜 많이 깨지더군요. 그래도 요즘은 그냥 컴터로 확인하고 필요한 것만 형상하니까 돈이 들 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