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제 있었던 황당한 일,,

작성자
Lv.61 魔羅
작성
12.05.12 14:15
조회
792

책 대여점에 갔습니다.

오전에 간거라 책이 아직 안들어왔다며 오후에 오라고 합니다.

치과에 들렸다가 오후에 책방에 갔습니다.

신간이 있더군요.

책을 집었습니다.

그러더니 책방 아줌마가 전화가 와서 전화통화를 하더니

제가 집은 책이 어제부터 예약이 되어있다더군요.

짜증을 내고 책을 던지고 나왔습니다.

두어시간 후에 다시 책방에 갔는데 다른 분이더군요.

따지듯이 말했습니다.

"어제 책안들어왔다면서요" "네"

"그럼 책이 안들어온거 예약 잡아서 빼도 되는건가요? 저도 일주일 전부터 책 어떤거 나올지 알 수 있는데 전부 예약 걸어도 될까요?"

아줌마 왈..

자기도 그것때문에 말다툼이 조금 있었는데

전화 왔던 사람에게 누누히 말했지만 안나온책 예약 안해준다고 이번에는 특이건이고 그때 있던 아줌마도 예약 왜 안걸었냐고 하면서 싸웠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더라..

그러면서 말하는게 예약 걸었다는 듯이 책을 가져간 애가 '작가' 랍니다=_=

책 몇권 썼고 필명을 좀 바꿨다는데

무슨 책 썼냐고 물어보고 책을 봤더니 듣도보던책에 필명이 산두 입니다.

이번에 필명을 또 바꿨다는데 뭔지는 모르죠.

이전 필명 산두 이분이 문피아에 올지는 모르지만 한마디 해두죠.

거짓부렁이 해서 책 빌려가는 것보다 너님이 재미있는 책이나 쓰세요.

여러분.. 폭염의용제는 참 재미있습니다.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 책이네요


Comment ' 3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5.12 14:24
    No. 1

    2권에서 던져버린책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바람피리
    작성일
    12.05.12 14:28
    No. 2

    관측님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작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김재한 작가님도 문피아에서 연재하셨던 분인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5.12 14:37
    No. 3

    산두님 이라면.. 음.. 검향 쓰고 계신분? 출간주기는 극악이라던데.

    저도 대여점에서 후아유가 분명히 안나왔는데 저번부터 전화해서 예약한 사람이 있더군요. 그래서 안나온책 미리 예약 되냐고 물었더니 안 된다네요. 그냥 아무말 없이 나왔죠,크크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9750 조아라 조블 결제 관련해서 물어볼게 있는데요 +4 Lv.1 악신패왕 12.05.12 985
189749 이번 주는 오징어 볶음. +2 Personacon 엔띠 12.05.12 712
189748 조아라에서 HQ라는 소설을 보고있어요 +5 Personacon 마존이 12.05.12 1,348
189747 강호가 가상의 세계라고 생각하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요. +11 Personacon 페르딕스 12.05.12 917
189746 휴가가 6일 남았어요ㅠㅠ +3 Personacon 명마 12.05.12 555
189745 혹시 김천시청 근처에 사시는 분? +2 Personacon 윈드데빌改 12.05.12 675
189744 디아 3 재미 있을까요? +6 Lv.68 임창규 12.05.12 891
» 어제 있었던 황당한 일,, +3 Lv.61 魔羅 12.05.12 793
189742 전에는 이런것들이 참신했는데말이죠 +6 Personacon 마존이 12.05.12 937
189741 디아3 구매하려는분 계신가요? +14 Lv.79 카나코 12.05.12 1,149
189740 그러고 보니 회귀물에서 +13 오르네우 12.05.12 1,129
189739 생존 명단 만들어보아요. +23 Lv.1 [탈퇴계정] 12.05.12 1,018
189738 이야기 평가 좀 해주세요.. +3 스날 12.05.12 562
189737 문피아 모바일홈페이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7 Lv.74 사무치다 12.05.12 968
189736 아버지께서 산삼을 캐오셨는데 말이죠 +15 잠실행 12.05.11 1,383
189735 중독성 돋는 한류 분석글 +19 Lv.1 감탄 12.05.11 1,435
189734 제 손에 잡힌 쥐는 왜 죽죠? +8 Personacon 엔띠 12.05.11 1,072
189733 원드데빌님에게 +6 Lv.1 S테스터S 12.05.11 692
189732 삼국지12.. +5 Lv.19 무려 12.05.11 1,142
189731 숨덕부 작가가 쓴 양산형 무협소설 사전 +5 Lv.8 showdown 12.05.11 1,180
189730 양보에 관한 뒷북. +1 Lv.39 청청루 12.05.11 756
189729 5살 많은 조교 누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14 Lv.1 [탈퇴계정] 12.05.11 1,192
189728 난생 처음으로 여중생한테 번호를 따였습니다. +17 Lv.2 로니툰 12.05.11 1,698
189727 정구님 신작을 읽었습니다. +3 Personacon 페르딕스 12.05.11 1,002
189726 주말이라는건 정말 좋은거군요. +6 Personacon 윈드데빌改 12.05.11 1,010
189725 어벤져스 패러디 만화 Lv.90 나그네임 12.05.11 1,197
189724 마블코믹스 줄거리를 봤습니다. +4 Lv.69 개백수김씨 12.05.11 1,317
189723 홍정훈 작가님 신작이 또 나오네요. +13 Lv.29 스톤부르크 12.05.11 1,832
189722 아이폰 충전기가... +5 Lv.16 유니셀프 12.05.11 1,016
189721 너무나 무서운 오원춘 사건.... +4 Lv.30 만련자 12.05.11 1,14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