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 아줌마가 정신줄을 놨나....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
12.04.29 20:49
조회
997

책방 알바 중인데... 어떤 초등학생 꼬맹이가 와서 책을 반납했습니다. 그리고 그러네요. 교과서엔 없어 3~8권까지 엄마가 달래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교과서엔 없어... 준 일본성인물 만홥니다.

전 재미없어서 1권에서 놨습니다만 상당히 막장물이더군요.

아놔... 가정교육을 판타지로 하나...

웃긴게 어제 교과서엔 없어 1,2권 빌려간 아줌마 얼굴 저도 기억하거든요. 꼬맹이가 야한거 볼라고 거짓말 하는게 아니란 거죠.

하... 보통 끽해야 초등학교 5,6 학년 아들내미한테 준 성인물 만화 빌려오라고 책방을 보내나요.

보고 싶으면 지가 와서 빌려갈 것이지... 참.. 이런 한심한 엄마를 봤나요.. 어후, 참..


Comment ' 5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4.29 20:56
    No. 1

    우리 길드에 초등학교 5학년생인가인 아들한테 와우 부주 돌리시는 무려! 고등학교 선생님 분이 계세요.
    뭐, 왜 그러는 지 이해가 안가지만 솔직히 요즘 애들 게임매체 접하지 않고 살 수 없는데 차라리 와우를 시키시는건가 하고 그때는 비속어라든가 못쓰게 엄포를 놓죠. 분명히 캐릭 키우려고 부주시키는건 아니거든요. 모르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초절정고수
    작성일
    12.04.29 21:02
    No. 2

    기냥 세월이 막장으로 가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뭇가지
    작성일
    12.04.29 21:10
    No. 3

    뭐 저도 초등학교때 담배 심부름 매일 다녔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그리 좋은 일은 아닌데.
    교과서엔 없어는 제 학창시절에 다른 의미로 좋게 봤던 만화책인데 아직도 살아 있군요. 이거랑 키라라는 둘다 선이 간당간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4.29 22:23
    No. 4

    교과서는 없어

    어릴때 책방에서 살짝 봤다가
    바로 덮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순진했던건 아닌데
    내용이 그 나이때 보기에
    그냥 좀 구렸던 기억
    야하다 아니다를 떠나서두요.

    요즘 부모들은 좀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러니까 점점 막장인간들이 늘어나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4.30 15:59
    No. 5

    "교과서엔 없어"

    가 책 제목이었군요 하하하하.

    도통 무슨말인지 몰라서 3번읽은....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9330 하드가 이상한데 말이죠.... +2 Lv.6 샤프샤프 12.04.26 1,413
189329 휴일이 또 날아갑니다. +1 Personacon 엔띠 12.04.25 1,442
189328 궁금한게 있습니다. +1 Lv.6 백수아재 12.04.25 1,255
189327 저만 이런가요? 윈도우7 해상도문제 +6 Lv.6 샤프샤프 12.04.25 1,329
189326 포켓몬 재밌어요 포켓몬 하세요. +8 더블 12.04.25 1,470
189325 종합비타민은 어떤걸 먹어야 좋을까요? +6 Lv.22 베어맨 12.04.25 1,466
189324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건데, 별은 항성을 가리키는 말이 ... +14 Personacon 체셔냐옹 12.04.25 1,500
189323 언제부턴가 나오는 이상 야리꾸리한 단어. +25 Lv.34 애시든 12.04.25 1,525
189322 저희가족은 제가 판무보면 이래요 +9 Personacon 마존이 12.04.25 1,716
189321 가그린 사용해보신분^^ +8 Lv.4 삐딱군 12.04.25 1,423
189320 디아 3 잠깐해봤는데 별로네요. +11 Lv.39 청청루 12.04.25 1,634
189319 내가 겪은 야릇하고(야함) 웃기는 일. +15 Lv.11 은걸 12.04.25 1,680
189318 김치찌개가 먹고싶어서 끓여봤는데 +11 Lv.15 네시 12.04.25 1,345
189317 연말 관행인 보도블록 교체공사가 서울에서 사라질 것 같... +14 Lv.15 난너부리 12.04.25 1,322
189316 헐...충격... +6 Lv.15 한뉘 12.04.25 1,365
189315 혼자 중얼거리면 똑똑해진다 +12 Lv.8 회색 12.04.25 1,491
189314 방위산업체 관련해서 여러가지 궁금증... +10 Lv.83 JXX 12.04.25 1,487
189313 또 저작권카페 닫았스빈다. +2 Lv.50 궤도폭격 12.04.25 1,332
189312 역시 오브레보가 없으니 첼시가 이겼습니다! +3 Lv.3 박성철 12.04.25 917
189311 중국은 역시 스케일이 큽니다. +7 Lv.15 난너부리 12.04.25 1,035
189310 미국산 젖소에서 광우병 또 발생 +11 Lv.41 가글님 12.04.25 1,030
189309 애플이 세상의 돈을 그냥 쓸어담고 있네요. +5 Lv.15 난너부리 12.04.25 1,217
189308 아버지의 여자사부 +3 Lv.49 무한반사 12.04.25 842
189307 바르샤 시망.. +13 꿀도르 12.04.25 1,202
189306 음 컴퓨터 고수 계신가요? +2 Lv.98 경천 12.04.25 636
189305 패션왕 보면서 느끼는게... +6 Lv.60 후회는늦다 12.04.25 756
189304 살면서 여장남자를 처음 봤어요 +4 Lv.22 영아의별 12.04.25 1,557
189303 H.P.러브크래프트의 공포문학론이 나오네요. +4 Lv.29 스톤부르크 12.04.25 819
189302 디아블로3 클베가 그렇게 좋은건가요? +6 Lv.16 쭌님 12.04.25 818
189301 자동차 정비자격증 따려고 돈을냈지요 +1 Personacon 마존이 12.04.25 55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