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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4.22 14:45
조회
1,139

저희 집은 고양이를 모두가 사랑하는 관계로

집안에서도 키우지만, 집밖에서도 키웁니다(?)

집밖은 키운다기 보다 춥거나 비 피하라고 개집 두어개랑

사료와 매일매일 생선머리를 푹 고아서 식힌 후 대접하지요..

그러던 어느날 ...이고 자시고 어제 비가 한참 오는데

우리 단골손님인 턱시도 새끼 냥이가 잘 안들어가던 개집에

들어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니나 다를까 태어났습니다. 5마리인가?

...큰일입니다. 저들 중 얼마나 살아 남을까요?

데려다 키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두마리도 벅차거든요.

털이 이 이상많아지면 천식있는 가족이 있어 무리입니다.

흐흠...

고민이군요.


Comment ' 5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12.04.22 14:52
    No. 1

    중세 서양의 유서 깊은 놀이법을 소개해드렸다간 돌 맞겠지요.(...)
    일단 포획한 다음 적당한 사이트나 블로그에 입양 홍보를 해보시는 것이.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2.04.22 14:56
    No. 2

    절반 정도겠죠...저희집도 바로 뒤쪽에 길고양이 은신처가 있는데 새끼 4마리가 태어났더군요. 귀여워서 사료 몇번 던져주고 그랬는데 어느날 보니 2마리밖에 안남았더군요... 다행히도 그 2마리는 잘 컷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커다란 고양이가 절 보더니 제가 길고양이 사료주던데에 다다닥 올라와서 절 계속 쳐다보길래 설마..너니?..했다는...무늬가 같더군요...
    주먹 3개 만하던 고양이가 안보이다가 어느날 보인게 살쾡이 수준의 고양이라니... 그것도 쓰레기 뒤져먹느냐고 짠걸 많이 먹어서 신장이 부은것이겠지만...사료하고 물챙겨줬떠니 먹고 또 어디론가 떠나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2.04.22 15:49
    No. 3

    저도 비슷한 고양이 형제를 4~5개월째 키우는 중.. 주먹만한 애들이 이제 발정기가 올 정도로 컷네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2.04.22 17:50
    No. 4

    이게 참...
    저희 앞집이 이런식인데 동네가 고양이 천지가 되어버려서 미치겠습니다.
    밤마다 울어대고 화초 다 망가트리고 쓰레기봉투 찢어놓고

    구청에 신고를 하던지 해야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22 19:15
    No. 5

    흠냐... 일단 어제 비와서 축축해졌길래 신문지를 갈아주기는 했는데..

    쩝.. CReal님 말씀처럼 고양이 천지가 되어버릴까 걱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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