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니까 아스날 소속 박주영 선수가 2군리그에서 1골1도움 했다는 뉴스가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 걸려있네요...
거참...
방송도 안되는 2군경기에서 좀 활약했다고 포털사이트 메인에 뉴스가 올라오다니 제 상식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기 전이라면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없으니까 주요뉴스라고 볼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해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많은데 말이죠.
1군도 아니고...2군경기 결과까지 메인화면 뉴스에 내보낸다는 건 제 상식선에선 누군가가 작정하고 박주영 선수를 위해서 언론플레이하고 있다고 밖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전부터 쭉 봤는데 박주영 선수는 벤치에 앉지도 못해도 항상 메인뉴스에 오르고, 기자들의 기사도 대부분 옹호기사만 나오더군요. 아스날 경기가 있는 날에는 박주영 선수가 이번엔 꼭 경기에 나올거라는 뉴스가 뜨구요...
만약 박주영 선수가 아니라 다른 선수였다고 해도, 경기에 출전하기는 커녕 명단제외가 일상인 선수를 옹호하는 기사가 끊임없이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주영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들은 경기에 나와서 활약하지 않는 이상 메인뉴스엔 거의 안 뜨던데 말이죠. 아 박지성 선수는 예외입니다.
궁금해서 묻습니다. 박주영 선수네 집안이 빵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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