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편식 심하신분들 계세요?ㅋ

작성자
Lv.1 아누르
작성
12.01.06 23:02
조회
707

편식 심하신분들 있으세요? 전 엄청 심하거든요... 매운거야 못먹는 거지만 마늘 파 파프리카 이런거는 정말 싫어하네요.ㅎ

비린거나 향강한거도 안먹고요... 그런데 가장 심한건 당근이네요.ㅋㅋㅋ 당근은 어릴때부터 싫어해서 지금까지도 쭈욱~싫어하네요.ㅎ(이유는 모르겠어요.ㅋ 그냥 싫어요.)

카레에도 당근은 안넣고 들어잇으면 빼서먹고ㅋㅋㅋ 이나이에...

다른분들은 편식 하시는거 있으세요?


Comment ' 26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1.06 23:04
    No. 1

    저는 편식 정말 안하거든요. 진짜 하나도 가리지 않고 다 잘먹는데 이상하게 팥죽은 못먹더라구요;; 단팥죽은 모르겠는데 그냥 팥죽이랑 호박죽도 잘 못먹어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2.01.06 23:05
    No. 2

    따로따로 놓으면 아누르님처럼 잘 안먹어도.

    섞어놓으면 잘먹습니다.

    꿀꿀이죽이 맛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누르
    작성일
    12.01.06 23:05
    No. 3

    susie/ 팥죽이랑 단팥죽이 다르건가요? +_+ 몰랐던 사실을 알았네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바람피리
    작성일
    12.01.06 23:08
    No. 4

    아누르님 팥죽은 밍밍해요 단팥죽은 달아요 ㅋㅋ

    그리고 전 육식주의자..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06 23:11
    No. 5

    저도 어렸을때는 고기도 잘 안먹고 특히 삼겹살에 붙어있는 비계 떼어내고 먹다가 아버지께 무지 맞은 기억도 나는데.. 그시절은 콩밥도 안먹었고 편식 정말 심했었어요. ㅎㅎ 근데 지금은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음식빼고는 다 먹음.. 예로 들면 군대가전이는 곱창이나 선지, 파김치, 마늘(생, 절임 등), 등은 안먹었는데 지금은 선지해장국 한그릇이면 밥 세공기넘게 먹고 파김치하나만 있어도 밥두공기는 기본에 생마늘을 너무너무 사랑한다죠. 일반 육쪽마늘 까서 통으로 그자리에서 씹어먹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누르
    작성일
    12.01.06 23:12
    No. 6

    바람피리/ 고기는 항상 옳아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누르
    작성일
    12.01.06 23:14
    No. 7

    그러고보니 선지나 닭발 돼지 껍데기등 소위말하는 여성분들이 내숭떨때 못드신다는것도 못먹네요ㅋ(왠지 끔찍해서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1.06 23:19
    No. 8

    아반타스님 // 헐.. 저도 마늘 너무 사랑해요ㅠ.ㅠ 마늘 진짜 맛있다는... 생마늘 짱이에요.ㅋㅋㅋㅋㅋㅋ 돼지고기 구워먹을 때 마늘 절대 같이 안구워요+_+ 무조건 생걸로 먹어야 하고.. .진짜 여름에 입맛 없었는데 냉장고 여니까 마늘 편으로 썰어놓은 게 있던데 제가 무슨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한 조각 먹고 잃었던 입맛을 되찾았음여ㅠ.ㅠ
    게다가 생양파도 좋아하고... 파저리 이런거 너무너무너무 좋아함여ㅠㅠ

    아누르님 // ㅋㅋㅋㅋㅋ우와.. 닭발 돼지 껍데기 다 먹을 수 있어요.ㅋㅋㅋㅋ 선지도 먹고..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러 막창집에 간다는.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06 23:22
    No. 9

    아... 저 생양파도 좋아해요. 고기집에서 나오는 간장소스 버무려서나오는 양파는 완전 무란리필.. 솔직히 고기보다 양파를 더 먹어요..
    김치찌게 끓여도 김치가 절반 양파가 절반...
    생양파를 사과먹듯이 아그작 씹어먹는건 애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1.06 23:24
    No. 10

    헐 아반타스님 뭐가 좀 통하시네요...
    와.. 가족끼리 가면 고기집에서 나온 그런 생양파, 파저리 제가 다 가져가서 먹구요.ㅋㅋㅋㅋㅋㅋ 진심 무한리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아예 커다란 통으로 주더라구요...
    고기 한 점에 파저리 이만~큼! ㅋㅋㅋㅋㅋ
    게다가 찌개에 들어가있는 양파는 달아서 너무 맛있음여ㅠ.ㅠ 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OMSUBPA..
    작성일
    12.01.06 23:29
    No. 11

    1. 익힌 양파는 먹지 못합니다.
    2. 토마토도 못 먹습니다.
    3. 선지도 못먹습니다.
    4. 익힌 무도 못먹습니다.
    5. 우거지를 먹을 수 있게 된 건 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6. 내장 종류는 다 안먹습니다......
    7. 당근도 못먹습니다.....(역시 최근에야 생당근을 먹게 되었습니다.)
    8. 파프리카도 못먹습니다.(단, 유러피안 프리코치즈버거는 먹습니다)
    9. 새우는 튀긴 것만 먹습니다.(역시 먹게 된 건 최근입니다.)
    10.생선으로 끓인 국을 못 먹습니다.
    11.전복을 제외한 조개도 못 먹습니다.
    (그나마 클램 차우더 해먹는 법을 배워서 좀 먹기 시작했군요...)
    12.김을 제외한 해조류도 못먹습니다.


    ......군생활 어떻게 했는지 참 저도 신기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12.01.06 23:35
    No. 12

    거의 대부분 먹을 수는 있다!!! 인데,

    생굴은 진짜 못먹어요.

    억지로 술이랑 같이 삼켜봤을때, 바로 토함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1.06 23:36
    No. 13

    굴 튀겨먹으면 맛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2.01.06 23:37
    No. 14

    전 육류를 못먹었습니다. 닭과 생선은 좋아하는데 유독 돼지고기는 못먹었죠. 요즘은 삼겹살도 먹고 볶음밥에 고기도 먹지만...어릴 때는 볶음밥에 콩알 반토막도 안돼는 크기의 잔고기들을 모조리 골라내고 먹었고, 자장면에 들어있는 고기도 모조리 건져내야 면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그냥 먹어요. 단, 소시지나 햄에서 돼지고기냄새가 심하게 나면 못먹고, 순대등 냄새가 있는 음식은 못먹습니다. 3년쯤 전에 감자탕 먹기 시도하다가 한입먹고 토할 뻔 한 이후 안먹고, 팽이버섯을 제외한 다른 버섯은 안먹습니다(싼버섯은 화학약맛이나고 비싸면 나무냄새가 너무 진하더군요). 참 생선중에도 고등어는 먹는데 꽁치는 못먹어요. 남들과 다르게 전 고등어는 좋아하는데 꽁치는 비리더군요. 닭도 좋아하지만 특정 브랜드의 치킨이나 몇몇 가게에서는 닭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지 못해 냄새가 나는데 그러면 또 안먹습니다.

    물론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모두 먹을 겁니다. 적어도 아이가 보는 앞에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탈퇴계정]
    작성일
    12.01.06 23:54
    No. 15

    어패류 빼고는 거의 다 먹어요.(살이 찔만한 이유이지만...)
    그런데 동생은 only 고기 편식해서 걱정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2.01.07 00:22
    No. 16

    육류와 어류 그리고 미끌거리거나 물컹한걸 안먹거나 못먹어요. 나물종류나 버섯은 좋아하고요. 햄인나 소게지는 잘먹거나 적당하 먹어요(종류에따라서...)육류는 살코기 정도만 조금ㅁ먹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1.07 00:25
    No. 17

    저도 그냥 팥죽은 너무 맛이 없어서....

    아누르님은 저랑 좀 반대인듯.. ㅎㅎ 저는 생으로 파나 양파 참 좋아 하는데 말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1.07 00:35
    No. 18

    전 회같은거 잘못먹고 초밥같은거 잘못먹어요 ㅠㅠ
    개도 못먹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enerali..
    작성일
    12.01.07 00:42
    No. 19

    팥죽, 호박죽은 맛이 없어서 싫고..
    가지는 그 특유의 질감이 아주아주아주 별로....

    나머진 그냥 먹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무우말랭이
    작성일
    12.01.07 01:45
    No. 20

    전 고추를 안먹습니다. 고추가루는 먹는데 생고추는 절대로 안먹음.
    그외 기타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2.01.07 02:23
    No. 21

    엄청 비리고 엄청 느끼하지 않는 이상 다 먹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1.07 03:15
    No. 22

    달콤 미묘한 당근을 못먹는 분이 계시다는 건 의외군요. 저는 원칙적으로 채식주의자입니다. 우유나 치즈같은 것은 먹지만, 저 때문에 뭍 동물의 생목숨이 끊긴다는데서 살이 떨립니다. 내가 직접 죽이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상큼한 식물을 먹다보면 고기는 역겹고 맛있더라도 적당선에서 그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2.01.07 09:08
    No. 23

    못먹는 음식은 심하게 못먹어요. 마른멸치, 두부로 만들지 않은 콩, 팥같은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1.07 09:17
    No. 24

    전 곤충류를 먹지 못해요.
    인간이 먹는건 다 먹어요. 소화는 잘 안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강이
    작성일
    12.01.07 10:57
    No. 25

    멸치말곤 다 먹어요~
    군대 갔다 온 뒤론 가리는 음식이 없어졌어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2.01.07 12:47
    No. 26

    극도로 맛이 없는 음식이 아니라면 다 먹습니다.
    (ex 익히다 말아 미디엄 레어로 익혀진 자반고등어,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나온 고기인지 색도 이상하고 냄새도 이상한 삼겹살, 물부족국가가 보면 슬퍼할 한강라면, 물을 따라내지 않고 끓여낸 짜파게티 등등)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5223 리오레를 해봤습니다. +2 오르네우 12.01.03 420
185222 여러분은 좋아서 평생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8 부서진동네 12.01.03 413
185221 저 오늘 한가해요ㅠㅠ 타이틀 필요하신분? +3 Lv.15 뇌쇄 12.01.03 486
185220 02로 전화와서 축하합니다고갱님? +6 Lv.80 화산송이 12.01.03 529
185219 여러분도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작품류가 있으신가요? +8 Lv.23 미나루 12.01.03 669
185218 월드인컨플릭트 소련군으로 핵쏘면 Lv.14 몽l중l몽 12.01.03 346
185217 노진구가 정말 찌질의 전형이군요.. +19 Personacon 견미 12.01.03 1,095
185216 3500원짜리 급식 +19 Lv.1 [탈퇴계정] 12.01.03 853
185215 싸이퍼즈를 하다가 눈물을 흘리게 됨. +4 Personacon 견미 12.01.03 502
185214 여러분들은 뭐가 더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9 Lv.14 외돌이 12.01.03 404
185213 홈 플러스 왕대박돈까스 +11 Lv.1 [탈퇴계정] 12.01.03 824
185212 닉네임 규정이 있던걸로 기억나는데... 기억나시는분? +8 Personacon 묘한(妙瀚) 12.01.03 482
185211 겨울철 집안 적정온도 몇도인가요?? +10 Lv.1 [탈퇴계정] 12.01.03 613
185210 대영박물관 ?? 아닙니다 영국박물관.. 왜 따지냐 헝? +12 Lv.1 [탈퇴계정] 12.01.03 733
185209 나가수 다시 재미있어 지네요 +3 Lv.53 아즈가로 12.01.03 892
185208 엔하위키 얼불노 오역항목이 황당할 정도로 장대해졌습니다 +16 Lv.9 콤니노스 12.01.03 1,071
185207 이제까지 자버렸네요 ㅋㅋ +5 Lv.38 거거익선 12.01.03 502
185206 셜록 2기 나왔군요. +5 Lv.11 레듀미안 12.01.02 513
185205 라디오를 듣는데.. +6 Personacon 짱아오빠 12.01.02 340
185204 이선희씨가 노래를 잘 부르긴 잘부르더군요. +8 Lv.1 변태 12.01.02 998
185203 오랜만에 마비노기 했더니. +2 더블 12.01.02 646
185202 디아 3가 너무 기대됩니다. +13 Lv.66 크크크크 12.01.02 883
185201 아 조아라 투베 1위 - - +18 Lv.81 미제너 12.01.02 1,696
185200 강의 교안에서 나온 신기한(?) 내용 +3 Personacon 엔띠 12.01.02 528
185199 게임이 하고싶어요... +7 Lv.35 성류(晟瀏) 12.01.02 431
185198 이소설제목좀 알려주세요. Lv.30 플랫b 12.01.02 462
185197 제2회 둔저 장르문학제 홍보 +5 Lv.44 幻龍 12.01.02 626
185196 청목회법 +2 Lv.11 쌩까는 12.01.02 565
185195 강철신검님~ 지동원선수한테 키스한 영국남자 보셨나요? +7 Lv.41 여유롭다 12.01.02 1,130
185194 무서운 세상 이군요,, +5 Lv.12 악마왕자 12.01.02 66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