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다 재능인 거 같습니다.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닫는 게

참 괴롭죠

[천백랑]

정말 잘 쓰시는 분들은 그 재능이 화하기 위해서 10년을 습작만 쓰시는 분이 대부분이죠.

[[탈퇴계정]]

매일 매일 깨닫고 있습니다. ㅇㅅㅇ 깨달았으면 그만 쓰면 될 텐데, 그걸 못 하니까 싫어도 계속 알게 되는 듯.

[창조적변화]

재능도 안쓰면 결국은 도태됩니다. 천재라고 소문났던 많은 아이들이 나중에 나이들어서 하고 있는 걸 보면 별게 없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어릴 때 정말 바보 같던 아이들이 노력하고 노력해서 뛰어난 인재가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물론 운도 잘 따라야 하고 시대도 잘 타고 나야하겠지요. 너무 앞서가는 천재라서 죽고나서 이름을 날린 경우도 많으니까요.
어쨌든 교과서 적인것 같지만 재능이 뛰어나다고 되는 일은 이 세상에 없는 것 같네요. 결국은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생명력이 오래가는 듯...

[묘로링]

하지만 예술군은 역시 재능이죠.

[창조적변화]

예술군도 결코 재능이 다는 아닌듯합니다. 모짜르트... 그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인 것을 잘 알겁니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라이벌이라 생각할 만한 사람이 있었는데 클레멘티라는 사람이었죠. 그는 모짜르트에 비해 그리 천재가 아니었습니다.(일반사람은 비교 대상에서 제욉니다.)
하지만 죽기전까지 그는 끝없이 음악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종교음악, 교향곡, 세레나데, 오페라 등을 작곡하면서 말이지요.
재능이 분명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맞지만 결코 재능이 우선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음악쪽으로 관심이 많아 오랫동안 악기를 다루고 이곳 저곳 배우러 다녀보고 음향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래 저래 배우고 보아왔지만 재능이 많은 아이들보다는 우직하게 꾸준히 음악과 함께 생활하고 음악을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훨씬 더 장래성이 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물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 ㅎㅎㅎㅎ

[아야가사]

천재들이 재능을 피우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을 노력했을지 생각해보세요. 수많은 천재적인 화가나 음악가가 그리고 썼던 작품들을 모아면 집하나 지을 수 있을겁니다

[묘로링]

근데 그 사람도 천재에 가까웠죠. 더 천재냐 덜 천재냐의 차이지...

[별가別歌]

천재가 뭐 별 거 있나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즐기며 정진하는 사람, 그게 천재 아닌가요?

[[탈퇴계정]]

노력도 재능입니다. ㅡ,.ㅡ

[지나가기]

용기도 재능이고, 노력도 재능이고, 재능도 재능이고, 환경도 재능이지요.

[[탈퇴계정]]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 재능교육~

[속눈썹]

아니요 글쓰기는 많이 고친 사람이 더 잘 씁니다. 즉흥적으로 좋은 글이 나온다면 그건 재능이 아니라 운에 가깝습니다

[가디록™]

클레멘티를 모르는 사람은 수없이 많아도 모짜르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 두 음악인의 이야기는 선천적 재능과 후천적 재능의 갭이 여실히 드러나는 일화네요.

[[탈퇴계정]]

글을 쓰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들이 있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