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11227n03653?mid=n0400
취업률 낮은 특성화고등학교의 장학금을 감축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입니다. 제가 선생님이 될 사람이라 교육 쪽에 관심이 많은데 참..... 기사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얼마 전 대구에서 자살한 학생의 사건도 그렇고 그에 따른 정부와 학교의 대응도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더욱이 이러한 기사까지 보니까 힘이 더욱 빠지네요.
대학교에서는 인문계열을 없애려고 하고 있고 모 대학에서는 수업을 들으려면 취업에 용이한 자격증인가?! 그걸 따라고 했다고 하질 않나 고등학교에서도 취업률 낮으면 장학금을 줄이고....
물론 특수목적고등학교고 그 특수목적이 취업이라고 할지라도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가 아니라 취업에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정책이 참으로 아싸라비아콜롬비아 같네요, 쩝.
나중에 선생님 되면 아이들이 내신이랑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한 수업만 해달라고 할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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