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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
11.12.22 16:25
조회
558

최근 육포 세번 먹었는데 (이거 왜이래 나 소싯적에 육포좀

씹어본 남자야.-~-)

그중 최악이 치즈가 들어간 막대가 육포였어요

맛이 좀 짜증났어요

지금은 토막난 코주부 육포를 먹고 있어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 새삼 아...생수종류가 참 믾구나 느낍니다

전 제주도맛 나는 제주도 삼다수 생수를

평소에 즐겨 먹었는데요.

(그러고 보니 우리가 일본 욕하면서 섬나라 새퀴들이란...

이라고 말할때 마다 왠지 제주도 사람들은 짜증도 좀 나겠네요;;;)

이거 다른생수를 먹으려 하다보니

석수.

강원도 평창수.

그리고 지금 마시는 속리산 천연암반수.가야.가 있네요..

그런데 제가 미식가도 아니고 물맛을 가릴수는 없는데

그냥 강원도 평창수가 미네랄맛이 죽이는거 같기도 해서

애정을 가지려 하다가..

생각해 보니

사람이 사랑하는데에는 아무런 이유가 필요치 않아.

라는말이 아름답게 느껴졌는데 어째 비슷한 느낌인

사람이 미워하는데엔 아무런 이유가 필요치 않아 라고 말하니

왠지 이건 아닌느낌..;;이라는 생각에 평창수 애정 가지는건

그만두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에서 그냥 물은 물이려니.

하기로 했어요.

어차피 생수는 생수일뿐.

아 그나저나 현대인의 벽곡단은 육포인가..

너무 짜네요..-_-

ㅇㅋㅇ 질컹질컹..이거 의외로 배부름;;


Comment ' 8

  • 작성자
    Lv.1 아누르
    작성일
    11.12.22 16:29
    No. 1

    저도 치즈 들어간 육포 완전 싫어하는데... 그건 그냥 맛이 이상해요... 원래 치즈는 좋아하는데... 그건 도저히...
    그리고 전 생수마다 맛이 조금은 차이 있는거 같던데요ㅎ 전 보통 미네랄 석수인가? 그게 좋더라구요... 왠지 음미하면 단맛도 나요... 아님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2.22 16:30
    No. 2

    요새 생수를 많이 마시고 있어염 ㅇㅅㅇ..
    1.5리터에 1000원 하더군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아누르
    작성일
    11.12.22 16:32
    No. 3

    소울블루님/ 비싸네요... 저희들 쪽은 2리터에 800-900원 하는데... 1.5가 아니라 2리터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1.12.22 16:33
    No. 4

    엄청 큰게 600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2.22 16:34
    No. 5

    으음 거기가 비싸게 파낭;;;
    슈퍼에서 샀는데 할인 마트가 아니라서 그럴지도요 ㅇㅅㅇ;;;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1.12.22 16:42
    No. 6

    제주도 사람들은 섬나라 사람이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2.22 16:44
    No. 7

    단지 섬일뿐.?
    ㅇㅁ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22 17:36
    No. 8

    음... 음료도매업을 하는.. 그중에도 농심간판걸고 삼다수가 주력인 제가 보기에.. 솔직히 물맛(?)은 삼다수가 제일 좋더라구요.

    국내산 원가대비 (경기지방) 가장 비싼물이 삼다수 가장 싼게 대나무로 유명한 어느지역 물... 2리터 6개들이 한박스 가격차이가 두배가량 됩니다.

    그리고 삼다수는 제주도에서 가장 싸죠..;; 2리터 500원인가 600원인가 한다고 하는거 같던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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