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는 흔히 통하는 상식

1. 서울우유 250ml가 존재한다.

- 아마 군납으로, 군대 내에만 존재할 듯. 시중에서도 유통이 되나요?

2. 그 우유에 커피믹스 한 봉 넣으면 커피우유 완성.

- 엄청 많이들 먹지요. 참고로 지금 1L에 4봉 넣으니 딱 맞네요.

...

우유에 커피믹스 타 먹다가 그냥...

[푸카]

농협우유 마트에서도 안팔던거 같은데 처음 보기도 했졈

[하늘말나리]

군대하면 봉지라면이 생각나요.
이걸 뭐라고 부르던 말이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나네요.

전 여고를 나왔는데, 학생들이 이 봉지라면을 해먹더군요.
그런데 학교내 혹은 주변에 유해식품 판매 금지라고 해서 탄산음료도 못 팔게 했거든요.
아마 제가 그쪽 관계자였음 봉지라면부터 못 팔게 했을거에요.
전 그거보고 정말 식겁했어요.

[엔띠]

뽀글이.

[하늘말나리]

맞다! 뽀글이요!!! 뽀글이 해 먹는거 보고 식겁했어요.

[엔띠]

뽀글이가 비록 몸에 안 좋기는 하지만... 애초에 라면이 몸에 안 좋으니 뭐...
그냥 끓여먹는 것보다 뽀글이가 맛있는 라면도 있습니다.

[갓갓갓]

뽀글이랑 환경호르몬이랑 별 상관없지 않나요?
군생활때도 그렇게 알고 컵라면보다 뽀글이를 더 먹었는데

[엔띠]

저희 부대에서는 라면봉지에 뜨거운 물 넣고 오래 있으면 환경호르몬 나온다고 이야기가 돌았습니다만... 사실 유무는 안드로메다에.

[써클]

군대에서는 뭘 먹어도 몸에 안 좋습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님.(아, 이 비유가 아닌가?)

[천유향]

환경호르몬 보다 그냥 끓여 먹는것보다 물의 양이 적기 때문에 고염분 섭취하게 되서 안좋죠. 그래도 맛은 좋아서 전역 후에도 몇번 해먹게 되더라구요.

[광인입니다]

ㅋ 뽀글이......... 냉동과 뽀글이. 쩝쩝 우걱우걱

[광인입니다]

그맛은 군인아님 모릅니다.. 혹한기 훈련때 구두약에 불질러서 수통에 있는 물
끓여가꼬 뽀글이 해먹는 그맛은...
크으... 뽀글이는 달달 떨면서 먹어야지......
ㅠㅠ 역시 한때 군인이었나 나도...

[노랑병아리]

우유도 자대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육군 공군 의 차이도 있구요
예를들자면 제가 철원쪽에 있는 대성산에 파견을 갔는데
저는 육군이라 농협우유를 마셨고 거기에 있던 공군애들은
서울우유를 마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