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꿈을 버렸습니다.

부업으로 작가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제 접어야겠습니다..

친구가 이제 빌려보기도 아깝다고합니다..

왜?라고 물으니...

인터넷에 일주일만 지나면 신간이 다 올라온다고 하네요

절대강호 완결도 벌써 올라왔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참.. 뭐같습니다.

이렇게도 지적재산권 보호가 안된다니

다운로더들도 처벌하지 않는다면..

이건 소용없을거 같애요

[체셔냐옹]

처벌 해도 안 되네요. 전면적인 교육과 홍보, 인식 개선이 필요한데 그런 건 안하고 두더지 잡기 하듯이 깃털만 뽑으니 문제지요.....
근데 또 교육이랑 홍보는 누가 거저 해준답니까? 그거 하려면 정부 차원에서 나서야 하는데 돈도 안 되는 서브컬쳐에 그런 돈 쓸 생각이 없다 이거지요. 문화의 힘을 전혀 모르는 집단입니다. 전반적인 인식이 이 모양이면 성장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걸 전혀 인식하지 못해요. 기업의 속도가 100마일이면 법의 속도는 1마일이라는 엘빈 토플러의 말이 허튼말이 아니었습니다.

[푸카]

웹하드같은데 올라오는거 닥치는대로 고소하는 작가님 작품은 안뜹니다

[[탈퇴계정]]

근데
이런문제때문에 꿈을 접는다는건 납득이 잘 안갑니다.
작가가 꼭 장르쪽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해리포터를 생각하세요!
아니면 베르베르
귀욤미소 이런 작가들 것도 다 인터넷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판타지지나 무협은
OSMU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장르 중 하나라고 봅니다.

[밀가루백작]

....괜찮습니다. 본업 지망생도 이렇게 아등바등 놀고있는데요 뭘.

[수달맨]

블랙아이드피스는 말했습니다.
"제 음반을 불법복제하는 사람에게 저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그래요. 마음껏 가져가서 들으세요. 그리고 제 음악으로 영혼을 풍족하게 채우세요. 저는 오히려 제 노래를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면 더 슬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작가들도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





......하기는 개뿔 불법 업로더는 다 사라져야합니다.
가뜩이나 시장도 작은데 벼룩의 등골을 빼먹다니요.

[여유롭다]

미국에서는 불법공유를 벌금이 어마어마해서 감히 시도를 못한다고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벌금을 매기고 관리하는 부서가 어딘지아세요?

[엔띠]

파일구리? ...

[여유롭다]

토렌트로 다운받네요

[서래귀검]

처벌만으로 가능하다고 봐요..근데 안해서 문제;

[아야가사]

저작권 보호를 국가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해야되는 세상이니 원..=_=

[GO집쟁이]

근데.. 저작권 보호는 1차적으로는 본인이 해야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_@? 개인 자산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