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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
11.12.18 01:04
조회
530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진통제를 또 먹기가 싫었어요.

참으려 했는데 도저히 못 참아서 결국 먹었어요.

오늘 하룻동안 진통제만 4알.

이제 살 것 같아요.

여자로 태어나서 딱히 억울한 건 없어요.

여성의 신체에 만족하거든요.

부들부들하고 낭창낭창하고 그런거 좋아요.

그런데 한 달에 딱 한 번.

진짜 억울해서 미칠 것 같아요ㅜㅜㅜ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12.18 01:06
    No. 1

    그게 아프긴아픈가보군요.. 주변에 아파하는사람들을 알아볼수가 없어서..
    짜증내는사람들이 그거 떄문에 짜증내는건지 원래 짜증을 내는건지
    알수가없긴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2.18 01:06
    No. 2

    전 여성의 신체에 불만이..... 혼자서 여행하면 주위에서 말리고, 저 스스로도 엄두가 안나는거에요. 그리고 전 통증이 좀 심한편이라;;

    그거 약 안드시면 몸이 스트레스 더 받는대요. 그럼 건강에 더 안좋대요~ 진짜 참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2.18 01:06
    No. 3

    뭐, 약 먹으면 좋아지긴 하는데 먹긴 좀 으음.(남자입니다.)
    두통약 가끔 먹는데 가능한 안먹었으면 좋겠어요.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1.12.18 01:09
    No. 4

    전에 유튜브에 여자의 그날이라고 해서 서양 여자애 한명이 방방 뛰면서 날뛰는 동영상이 있었지요. 거기 달린 리플들의 거의 대부분 여성분들이 엄청난 공감을 표시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2.18 01:12
    No. 5

    그믐달 아래님 저도 그거 보고 완전 공감에 빵터졌습니다 ㅋㅋ
    사실...
    아무리 아파도 밖에서 그럴 수는 없잖아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1.12.18 01:12
    No. 6

    너무 사적인 내용이라 지울려고 했는데 댓글이 달렸네요.

    아파서 짜증나는 경우도 있고요, 호르몬 때문인지 굉장히 신경이 예민해져요. 별거 아닌데도 짜증 완전 차오르고. 가능한 티를 안 낼려고 하는데, 나중에 미안해 할 거 아니깐 조심하려 하는데 그게 쉽지 않어요.

    맞아요. 셸님, 저도 어디 여행간다 그러면 다 뜯어 말려요.
    너 제정신이냐고도 하고요.
    전 한국이든 중국이든 오후 8시 넘으면 밖에 아예 안 나가요.

    저희 같은 경우는 약 먹는게 좋대요.
    안 먹는건 오히려 미련한 짓이래요.
    근데 제가 고민했던 이유는 하룻동안 너무 많은 양의 약을 먹는 것 같아서였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1.12.18 01:14
    No. 7

    저 같은 경우는 방방뛰지는 않고 그냥 웅크리고 낑낑거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2.18 01:15
    No. 8

    저는......말로 표현은 생략하겠습니다.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몰골이 됩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8 01:47
    No. 9

    사실 어느 정도 통증인지 알 방도가 없음... ㅇㅅㅇ
    그냥 그러려니, 아픈가 보다 하는 게 저의 한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8 11:55
    No. 10

    제가 다른 분들에게 표현하는 그 고통의 느낌이란.....
    대략 배가 아프지만 화장실을 가지못해 손발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면서 소름이 돋을때의 고통 2~3배 정도...라고할까요?
    사람에 따라서는 뱃속을 송곳으로 벅벅 긁는 느낌도 난다죠...
    거기에 플러스 허리 근육통으로 뻐근하고 끊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보통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여러요인이 있는데 스트레스나 자세불량(골반 틀어짐), 운동부족, 배가 차거나 찬음식을 많이 먹을때 더 심하더라구요.....
    위에 저 부분들 조심하니까 전 많이 좋아졌어요.
    심할땐 바닥을 기어다녀야했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잠자기 전 진통제 하나면 끝나요....(아파서 깨는걸 방지하기 위한 처방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아르하
    작성일
    11.12.18 13:25
    No. 11

    SBS스페셜 '환경호르몬의 습격' (?) 이라는 프로그램을 한번 시청해 보세요. 이미 보셨다면 상관없지만 못보셨다면 자그마한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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