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5분에서 7분 정도 걸린 그림입니다.
그림 시작한 지는 1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역시 여자 한번 그려보자고 시작한게 계기입니다만 -_-...
(좀 나름의 흑심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졸라맨 수준에서 출발했습니다. 현재 저 위에 그림 두 점은 간단하게 라인만 그려본다고 그린 거고 특별히 누구한테 뭐 배운 것은 없었고 인체 교재나 몇 개 사서 독학한 것이 다입니다.
물론 모작도 파고 했지만 역시 전 맨땅 체질인지, 그냥 손이 가는 대로 그리는 게 좋더라구요. 웃긴건 사실 노력 별로 안했다고 해야하나요.
게임 원화가가 꿈인 저이지만. 사실 그리면서도 졸라맨부터 시작할 때는 너무 못 그렸기에 온갖 회의감은 다 들었어요. 근데 그래도 꾸준히 파다보니까 슬슬 귀차니즘이 치밀어올랐는지 그런 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건 효율적으로 파는 거였는데 그게 바로 좋아하는 그림을 꾸준히 보고는 장점을 자기 그림에 그대로 따라 그리는 거죠 ㅇㅅㅇ.
에일리언님도 그러셨다라죠. 오래 앉아서 그리는 체질이 아니시라고, 저도 딱 그 체질입니다 ㅡ ㅡ...
그리는 건 재미있는데 엉덩이 오래 붙들기 힘든 성격요;;
교재만 사서 했는데 그 교재들은 뭐였냐면
예술가를 위한 인체해부학.
정준호의 주노그라피.
정준호의 일러스트레이터.
에일리언의 페인터 x
인체드로잉.
인체해부와 묘사법.
폭렬천사.
김형태 옥사이드2
25만원 정도 들어간 것 같네요. 교재 값...
그래도 그림이 늘어서 솔직히 아깝지는 않아요.
p.s: 그리고 인튜어스4 장만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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