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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1 심혼
작성
11.11.26 13:59
조회
633

[해저에서 접촉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죽음의 고드름'이 최초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2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BBC촬영대원들은 남극바다 바닥에서 '죽음의 고드름'이라 불리는 브리니클(Brinicle)을 최초로 카메라에 담아냈다"고 보도했다.

고밀도 염수를 뜻하는 브라인(Brine)과 고드름(Icicle)의 합성어인 브리니클은 1960년대 처음 알려졌고, 일반 해수보다 밀도가 높아 바다 밑으로 가라앉으며 스펀지처럼 확장돼 접촉하는 물체를 함께 얼려버린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브리니클이 지나가는 자리의 성게와 불가사리 등이 순식간에 얼어버리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돼 있다.

이 놀라운 영상을 촬영한 휴 밀러와 더그 앤더슨은 "가라앉는 염수가 눈앞에서 급속도로 확장했고 아무도 그것이 얼마나 빨리 확장되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이것은 시간과의 싸움이었다"고 촬영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오오미....이게 cg가 아니라니

현실은 그야말로 판타지네요.

아이스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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