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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와, 다단계가 먼 일이 아니군요.

작성자
Lv.46 [탈퇴계정]
작성
11.11.23 20:03
조회
678

예전에 큰 누나의 남자친구가 집에 찾아온 적이 있었어요.

저희 아버지에게 꼭 말씀드려야 할 것이 있다고 했는데 그 때 아버지가 없었던 지라 그냥 돌아갔어요.

그리고 오늘 와서 충격적인 말을 하더군요, 큰 누나가 다단계에 빠졋다고...

사실 요즘 움직임이 좀 수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길래 원래 다니던 회사를 다니는 줄 알았죠.

그런데 다단계...

600만원을 날려먹었다고 하더군요.

어디서 돈이 나서 그랬는지.

진짜 현실감이 안 드는군요, 제 누나가 다단계라니.

그 남친도 엄청 말려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냥 멍하네요.


Comment ' 5

  • 작성자
    Lv.6 절망선생투
    작성일
    11.11.23 20:08
    No. 1

    다단계에 빠진 사람에겐 말이 통하지 않죠.
    말이 통했다면 이미 빠질리가 없고....
    잘못하면 가족으로서의 연을 끊어야될지도 모르니 확실하고 명확하게 대응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1.23 21:48
    No. 2

    흐억;; 남자친구가 다단계인줄 알았더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뽀오오옹
    작성일
    11.11.23 22:24
    No. 3

    다단계 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마음에 구멍이 있는 사람들이던데.. 가족이 잘 매워줘야지 진짜 사람 하나 폐인될 수도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1.23 23:24
    No. 4

    다단계는 빠지면 답이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myco
    작성일
    11.11.24 01:30
    No. 5

    600이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어서 조치하시길 바랍니다.
    강제로라도 집으로 데려오셔서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설득해야합니다.
    나중에 친구에 돈까지 잃은데다 가족과의 관계조차 망가져버리고
    본인이 후회한들 너무 늦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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