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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4 테디베어
작성
11.11.16 12:46
조회
1,281

천호동쪽에 학원가는데 천호헌혈의집 근처 빵집앞에서 투신자살한 사람 봤어요. 아침 9시50분쯤이였는데 사람들 구경하고 응급차와서 들것에 실어거 가더군요. 처음 봤을땐 먼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투신자살한 사람이였네요. 피가 없고 옷도 허름한게 노숙자가 술먹고 자는가 싶었는데 팔다리가 이상하게 꺽여있는거 보니까 이미 죽은거 같네요. 모자로 얼굴을 덮어서 얼굴은 못봤는데 얼굴 봤으면 계속 생각날뻔 했을거 같아요.

번화가 역근처 인도에 투신자살했는데 지나가는 사람 다치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학원이 맞은편 건물인데 수업들으면서 보니까 맞은편 건물 옥상에 경찰이랑 건물주랑 자살한 위치 확인한다고 돌아다니네요.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11.16 12:50
    No. 1

    천호헌혈의집앞이라면..사람많은곳이네요...
    에휴.. 자살하는현실이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명작
    작성일
    11.11.16 13:02
    No. 2

    저는 친구집에서 친구의 부모님이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무려 십몇년전인 초등학교때의 일이였는데,
    충격이였죠.. 커튼으로 목을 매달아 , 자살하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1.11.16 13:39
    No. 3

    명작님 말씀들으니 참.. 가슴이 아프네요.
    자식을 두고 그렇게 자살해버리면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1.11.16 15:07
    No. 4

    천호동사시나보네요. 이런데서 동네분을 만나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11.16 15:21
    No. 5

    ㅋㅋ크크크 님은 왠지 무서워....

    저런 글 읽고, 저분 닉네임 읽고 크크크님 댓글을 읽으니.... 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11.16 17:49
    No. 6

    ...저 천호동 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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