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쪽에 학원가는데 천호헌혈의집 근처 빵집앞에서 투신자살한 사람 봤어요. 아침 9시50분쯤이였는데 사람들 구경하고 응급차와서 들것에 실어거 가더군요. 처음 봤을땐 먼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투신자살한 사람이였네요. 피가 없고 옷도 허름한게 노숙자가 술먹고 자는가 싶었는데 팔다리가 이상하게 꺽여있는거 보니까 이미 죽은거 같네요. 모자로 얼굴을 덮어서 얼굴은 못봤는데 얼굴 봤으면 계속 생각날뻔 했을거 같아요.
번화가 역근처 인도에 투신자살했는데 지나가는 사람 다치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학원이 맞은편 건물인데 수업들으면서 보니까 맞은편 건물 옥상에 경찰이랑 건물주랑 자살한 위치 확인한다고 돌아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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