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담에 정치성격이 있는 글들이 좀 보입니다만,

전, 그런 글들에 제발 정치글 그만 올리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일일이 댓글 달거나 하는 게 더 보기 싫습니다. 그런 글들이 논란으로 번질 수도 있지만, 진짜 제대로 진행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정담에서 활동하던 시기는 아니지만 정담에서 정치글 제한 할때 건전한 토론이 이루어져서 그냥 두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정치성 글은 문제가 있지만, 요즘 올라오는 글들 보면 100% 정치도 아니고 사회성, 문화성, 윤리성 또는 세계적 이슈들을 다루는 경우가 많죠.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를 때렸다 라는 기사가 올라와 그 이야기로 정담글이 진행되다보면 댓글에

-그건 복지 제도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에요.

-그건 복지 제도가 바뀌어서 그런거에요.

-이번 정당에서 복지 관련 법을 그렇게 만들어서 그런거에요.

라는 식으로,  좀 억지스럽게 말하자면 모든 글이 정치 글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차라리 신고 게시판을 이용해서 신고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운영진이 알아서 판단하고 합당한 조치를 내리겠죠. 물론, 운영진에서는 논란이 되지 않거나 하면 어느정도 허용할테니(위의 예시처럼) 자정작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덧1. 이 글도 정담의 규정에 관한 글이니 정담정치에 관한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덧2. 친구가 다시 와우 복귀하라고 유혹해요. 계정도 대주겠대요.(뭐 시작하면 제가 넣겠지만요) 배필 대위까지 올렸을 정도로 푹 빠졌는데(지금 교육 받으러 오지 않았다면 소령임.) 갈등이..

[비비참참]

그런 글들이 논란으로 번질 수도 있지만, 진짜 제대로 진행 될 수도 있습니다.

"진짜 제대로 진행 될 수도 있다." 요 부분 때문에 그간 정담에 제한되었지만 정치글이 허용이 됐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됐죠.... 그래서 지기님이 몇번이나 경고를 하였으나 그게 지켜지지 않아서 결국 완전 금지가 된거구요.

[묘로링]

완전 금지가 된건 잘 지켜지지 않아서라기보다는, 민감한 이슈에서 첨예한 대립이 조장된 상태이기에 그런거라 생각이 드네요.

몇년간 풀어놓은 정치글을 어느순간 판단해서 더이상 손쓸 도리가 없어서 영구 금지건 것이 아니며, 단지 선거 때문에 일시적인 금지로 공표 됬던 만큼 사실 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금지는 풀렸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금지의 해제는 언제나 공지없이 유두리있게 시작되지요.

[청청루]

아, 대학생님이 언급한 부분은 제가 좀 제대로 의사전달을 못했네요. 전 '완전 정치성 글이 아닌 정치성 글로 변하기 쉬운 글' 을 말 한거였는데;;
완전 정치성 글이야 뭐 할 말 없죠. 저도 그런 글에는 '정담에 정치글은;;;'이런 식으로 댓글 단 적도 있죠.

[한뫼1]

猫님//제가 올린 글의 7번 덧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정치글은 금지입니다.

[묘로링]

한뫼님 비평란에 연재글 비평 금지인거아세요?
정담에서 지금 정치글 지금 묵인되고 있죠. 정담지기님이나 정령님이 제제를 하지 않고 적당한 글이면 묵인하고 있는 상황이면, 사실상 그런 금지는 이미 풀린겁니다.

[묘로링]

명목상 유지는 처벌이 용이하기 때문에 그냥 두는거죠.
하지만 조항의 실질적 유지는 애초에 한시적인 의미로 사용했기에 이미 끝난겁니다.

[청청루]

내 글에서 싸우지말기!
공지에서 아직 안내려갔으니 종교이야기는 금지사항인거임.
바보 바보 바보!

[한뫼1]

猫님// 비평란에 연제작 비평이 금지되어 있습니까? 비평란 공지사항 다 읽었지만 그런 내용 못봤는데요? 어느 것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영진이 금지라고 덧글 다셧고, 공지사항에도 <단, 정치/종교 이야기는 전면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파급이 큰 정치/종교 이야기는 토론마당으로 가셔서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적혀있지 말입니다. 여전히 금지 맞지 말입니다.

[한뫼1]

루테일님// 덧글 달고 봤음, 죄송합니다.

[청청루]

경찰이 무단횡단 하는 꼬마아이 안잡는다고 무단횡단이 합법인건 아님!

[청청루]

아, 한뫼1님 저 댓글은 고양이한테 한거에요. 모르는 분께 함부로 막 바보 바보 바보 이러지 않아요. 여기가 아니면 반말은 하니... 반말도 안한다고는 하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