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왜 이렇게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노력하고 투정하는 모습을 보면 응원해주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그게 점점 관심으로 변하더니 어느새 제 마음 한켠에 처음부터 있어 치워지지 않는 바위처럼 자리했어요
당신에게 있어 제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일 수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당신은 늘 보고픈 꽃입니다.
아직 사랑인지 관심인지 구분하지도 못하는
부족한 저에요 하지만 당신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싶습니다.
를 베이스로 다짜고자 전화기에 뱉었습니다.
육성이니까 문장성분에 안맞는것도 어느정도 보완이 되었고 맞춤법도 안고쳐도 되요, 중요한 건
진짜 이런 상담 할 수 있는 여자 분 께 조언을 받고 오늘 이런 일을 했다는겁니다 ㅁㄴㅇㄹ
(여자한테 좋아하는 감정을 은근히 내비치는 방법이 통할까?
아니 정공법으로 가야해
알았어! )
그분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셨는데
며칠후 울고있는 저를 보실 수 있어요 :)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