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이야기를 살펴보면
이거 왠지 사기의 냄새가 풀풀 나지요.
일단 세븐원더스재단인가하는 이곳은 유니세프랑 전혀 상관없는
듣보잡단체이고,
전화나 인터넷상의 중복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부터
투표의 공정성을 의심하게 되지요. 하다못해 네이트나 네이버에서
하는 연예인 선호도 조사도 중복투표 못하게 되어있는데.
게다가 몰디브에 돈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했다는 소식까지
있어 그 실체가 아주 의심스럽죠.
연예인, 정치가, 제주도 주민 다수를 동원해서 대대적인
홍보를 했는데, 이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었다고 해서 어떤
경제적 효과가 있을지 아주 의심스럽죠. 연예인을 불러
홍보 공연도 하고 TV에 방송도 하고 하는 걸 보니 아마도
수십억은 썼을 거 같은데,
이거 피같은 세금을 그저 메달하나 받기 위해 허공에 날렸다고
생각하자 씁슬하기 그지 없습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