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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
11.11.02 16:11
조회
533

술이 쓰고 맛없고 역한거야 뭐 참으면 그만인데요.

술 마시면 알딸딸하니 흥분되는게 기분은 좋거든요.

문제는 제가 술 해독을 잘 못해요.

술 한번 마시면 정말 3일은 컨디션 최악.

속은 울렁울렁 머리는 지끈지끈~

양주 마시면 숙취없나요?

비싸고 좋은 술일수록 숙취가 없다고 들었는데 말여요.

진짜 그래요?

지금... 제가 지난주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휴일이었어요.

혼자 있다보니 제가 좀 심심한가봐요.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수다떨고 싶어졌어요.


Comment ' 16

  • 작성자
    Lv.72 식빵
    작성일
    11.11.02 16:14
    No. 1

    저는 아직도 술이 맛있는 줄 모르는 어린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2 16:21
    No. 2

    60도 짜리 중국술 마시니 파이어브레스 나오겠더군요...
    중국술 드세요. 소주보단 숙취없고 깔끔한 듯
    중국에선 절대 양주 마시면 안됩니다... 거의 짝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11.02 16:40
    No. 3

    저는...소주는 1학년때 너무 마시고 난뒤.. 그냥 거부감 생겨서 맥주나;.ㅋㅋㅋ 애초에 한잔 먹으면 다른 사람들 풀코스 돈 얼굴이라.. 많이도 안 마시기도 했지만요.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은빛황혼
    작성일
    11.11.02 16:43
    No. 4

    민들레즙이 좋다구 하더군요.
    술먹기전에 먹으면 술도 덜 취하고 다음날 뒤끝이없다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인할라
    작성일
    11.11.02 17:07
    No. 5

    술을 전혀 못 마시는 1인입니다.
    물론, 목구멍으로 넘기기는 하지욥.

    소주는 석잔까지는 오바이트 없이 넘깁니다.
    맥주는 200cc 글래스 하나 정도?
    양주는 전용 글래스로 2잔 정도 넘깁니다.

    뭐, 우리나라 인구3% 가까이가 알콜분해효소가 없다네요.
    그중에 하나가 저 아닐까 합니다.

    위에 말한 이상 넘기는 즉시 토하고..
    그러고 나서도 두통과 온몸의 붉은 발열(머리통 안까지..) 등으로
    술을 먹지 않습니다만..

    결국, 숙취라는게 알콜이 분해되지 않고 남은 여력이
    몸에 끼치는 악영향이라고 생각해보면...
    확실히 증류주 일수록 숙취가 덜하고..
    그 증류과정에 따라서 다른게 아닐까 합니다.

    (결론은 그래서 고급증류주가 더 낳지 않을까...)

    정말로, 발효주는 쥐약입니다.
    냄새만 맡아도 울렁울렁...

    참고로 고모댁에 일 도와드리러 갔다가
    3주 일하고 감기몸살이 나서 드러누웠는데,
    감기몸살에 좋다고 매실액 재대로 담가논거 먹고
    재대로 이틀 뻗었습니다.

    마시고 삼십분 후에 일가 친척 어른들 앞에서 시뻘게진 몸으로
    거실바닥에 드러누워 옹알댔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1.11.02 17:08
    No. 6

    식빵님 ㅋㅋ 저도 술맛은 잘 몰라요. 쓰고 역하고 맛없어요.
    맥주 한캔 마시면 알딸딸해지죠. 게임 땜에 술을 더 마시게 되는데 그럼 그 담날은 제정신이 아니게 되요.

    독행도님 중국술 그거 중국소주 말인가요?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식사자리에서 어른들이 마시는걸 보기는 했어요. 그분들 하시는 말씀이 말실땐 정말 훅 가지만 몇시간 지나고 나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더라고요.

    꿀도르님도 술이 약한가 보네요. 저는 마실때 일단 넘어가요. 그 담날부터 이제 ..죽는거죠.

    황혼님, 민들레즙이요? 오홍 ㅋ 그런것도 파나 봐요. 소주에 타마시는게 아니고 그 전에 마시란 말이죠? 오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1.11.02 17:10
    No. 7

    인할라님 ㅋㅋ 증세가 울둘째 언니랑 비슷하네요.
    언니가 맥주 한잔 마시고 게거픔 물고 쓰러져서 실려갔어요.
    그 후론 다시는 술을 권하지 않는대요.
    우리집안 자체가 술이 약해서 술을 자주 안해요.
    그래서 그런지 더 술을 못하고요. 그나마 젲가 분위기에 취해서 좀 마시는
    정도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1.11.02 17:25
    No. 8

    숙취... 한창 마실땐 없었는데 띄엄띄엄 마시니까 생긴 그것-_-; 전 집안자체가 술이 쎈편인것같아요. 집안 사람들이 술을 즐기진 않는데 일단 먹으면 잘먹어요.ㅋㅋㅋ 물론, 절 잘 모르는(?) 술자리에 가면 주량은 반병이라고 둘러대지만... 진짜는 그게 아닌거죠.ㅋㅋㅋ

    진짜 작정하고 다섯여섯병씩 먹지 않으면 숙취는 없어서요_-_
    알콜분해효소가 부족하다면... 좋은술이라고 다를까요;;
    술먹을때 물 많이드시고 과일안주 드시는게 가장 좋을듯해요.
    만날 양주먹을수도 없는일이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探花郞
    작성일
    11.11.02 17:45
    No. 9

    제 경험으로는 숙취의 강도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없는 술은 없더군요.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도움이 되구요.
    빈속, 깡술은 절대 금물입니다.
    숙취가 문제가 아니라 수명이 줄어듭니다-_-;
    술마실때 물 많이 드시고, 안주도 많이 드시고...
    특히 섞어먹으면 섞어 먹을수록 숙취의 강도는 곱절이 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11.02 17:59
    No. 10

    저는 다른 건 모르겠는데 막걸리는 숙취가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11.02 17:59
    No. 11

    전 술거의안마시는데 별로좋아하질않아서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PBR
    작성일
    11.11.02 19:28
    No. 12

    빈속은 자제 하시구 식사를 하구난 후에 드시고

    우유나 아이스크림으로 속을 달래는것도 좋습니다

    전 술먹고다음날 운동 + 사우나로 해소를 합니다 이게 공무원 해장법이라는데 직빵이더라구요 그분들은 5시까지 술드시고 사우나 하신담에 바로 출근하시는거 보고 감탄했더랍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探花郞
    작성일
    11.11.02 19:34
    No. 13

    술먹고 사우나는 엄청나게 위험한 행동입니다-_-;;;;
    잘못하면 훅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PBR
    작성일
    11.11.02 19:53
    No. 14

    운동을 합니다 ㅎㅎ 런닝 20분으로 훅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02 19:54
    No. 15

    실제로 술먹기 전에 컨디션 같은거 마시면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직전에 유유마시지말고 술먹기 한 30분전에 우유를 마시면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다음날 콩나물국을 마시면 쿵나물이 해독 작용에 좋대요
    뭐 북어국 명태국도 마찬가지겠죠?

    전 사실 전에 미리 준비를 한다던가...다음날에 해장한적은 없어요
    해장술을 마시긴 했지만...(해장술은 건강에 미친짓이랍니다..)

    아시다 시피 제가 술에 대해서 정말...엄청나게 마셔보았던 사람으로서
    이야기 하자면..술엔 장사가 없어요.
    그래서 술자리를 피하는건 어렵겠지만 되도록이면 적게 드세요..

    해독이 안된다는건 체질에 안맞는다는것이니 무리하면 안된다는
    거에요...체질을 따라가세요..
    적당히 드세요.

    반대로해독이 잘되는 체질은 오히려 위험한게 저처럼 기고만장하여
    술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어 결국엔 몸 망치기가 쉬워요

    그리고 비싼술이 몸에 좋다고 제가 전에 말한바 있지만
    그건 같은 술중에서 그나마 낫다는거지 알콜은 인체에 유해해요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수도 있겠죠..
    술도 적당히 마시면 약이라던데..

    그런데 그 적당히는 하루에 술 세잔..정도거든요..;;;
    하루에 술 두세잔으로 끝나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어차피 많이 먹으면 뇌가 상하는건 똑같아요..
    전두엽에 타격이 가죠...

    그러니 적당한 음주를 하시고. 제가 권해드리는 추천 방법은
    적당한 운동이에요..

    운동을 한번 하고 나면 몸이 최대한 빨리 제기능으로 돌아옵니다..

    이건 저의 인체실험(...)으로 증명된거니 다음날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시길..
    그리고 원래 술이 인체에서 완전히 없어질려면 시간이 아마 일주일에서
    이주일정도 걸려요...삼주일?
    그 여파가 완전히 없어지려면 약 2년에서 3년정도 걸리기도 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1.11.03 19:49
    No. 16

    이거 읽으면서 "주님의 피" 한 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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