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벗삼은지 정말 오래됐고 그 중에서 요리 만화도 많이 봤습니다만 정말 가슴에 와닿고 재미있는 만화는 코알랄라 같아요.
일본의 음식만화는 그 자료수집과 음식을 맛있게 표현하는 건 뛰어나지만... 그걸 보고 느낀 것 하나...
ㅆㅂ
저렇게 맛있으면 뭐해? 난 먹지도 못하는 걸 ㅠㅠ
대충 이런 느낌이 들고 또 맛에 대한 과장이 너무 심해 오히려 만화에 대한 몰입감을 떨어뜨리기도 하죠.
그런데 이노무 코알라는...
내가 발품을 팔고 어느 정도 돈이 있으면 먹을 만한 음식들만 그립니다. 그리고 먹어 본 음식들도 정말 맛있게 그러요. 그래서 어떤 분은 야밤에 그 만화를 보다 편의점으로 뛰어간다거나 심야 식당을 이용한다거나 했다는 경험담도 있다고 하더군요.
야밤에 할게 없고 배고파서 코알랄라를 봐서 이런 글을 쓰는 게 맞습니다. 암튼 오늘 다시 코알랄라가 나오는 날이군요. 오늘은 어떤 음식이 올라올려나...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