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제 결혼이 매매혼 성향이라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중매혼과 매매혼의 다른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중매혼도 결국 조건이라는 비용을 지불하는거 아닐까 생각해서요.

자 넌 날 먹여 살릴수 있고, 나도 너한테 민폐 안 끼치고 살수 있으니 우린 아마도 잘 살거야.가 중매혼의 기본개념인데.

매매혼도 별다를바 없지 않나요? 리스크가 비슷해 보입니다.

결론은 국제결혼하세요 국제결혼. 현재 한국인끼리의 결혼은 왠만큼 돈이 있지 않은 이상 불가능함.

[墨歌]

아, 앙대...
난 국제결혼만 보고 사는 청년인데!

뉴스에 나오는 한국 여성분들의 기대치에는 백날 노력을 해도 무리이니 속 편하게 국제 결혼을 하고자 하는 한 명.

.....후우

[싱싱촌]

요즘 모로코 미인이 뜨고 있다는군요.

저도 장손에 제사도 지내야 되서 국제결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분들 제사 지낸다 그러면 다 도망가겠죠;; 장손인 저도 제사 무지 싫어하는데 여자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5e3]

이렇게 비교하면 젖절하려나요.....

혼인을 가장한 노예를 산다고?

다그런건 아니지만 혼인후 인권박탈 수준인경우도 많구요

순순한 의미의 매매혼은 좀 뭐랄까

구시대에 여성도 굉장한 노동력이었는때

사위가 장인님~ 딸을 주십셔~ 대신 제 아내의 노동의 가치는 이정도하늬까

이정도 드리것습니돠~

하고 이뤄지는게 매매혼인데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건 마치 노예를 부리는것 같다는게 문제지요~

[좌공]

혼인의 성격이 어떻든 간에 정말 행복하게 잘 사는 분들도 있으니....
결혼 후에 상대방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문제겠죠.....
외국에는 돈받고 시집가는 것이 거부감이 없는 문화적전통을 가진 나라도 있으니 말입니다.
적어도 돈받고 한국에 시집갈 생각까지 했다면 그런 거부감이 덜했거나 없었겠지요......

사기나 강요, 협박등이 아니라 순전히 본인의 의사로 결혼을 하였다면.....그 결혼은 도덕적으로나 사회통념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문제는 불법이민이나, 유흥업소등 비인간적으로 일시킬 목적으로 데려와서 노예와 같은 생활을 시키는 것이죠.
때문에 결혼 후 결혼생활이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판단해야할 것 같습니다.

[悲戀歌]

저도.. 요즘은 국제결혼이라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ㅠ

[Host]

국제결혼 후 인권이 무시되는게 문제...

그걸로 국제결혼이 문제가 있다고 하는건 어불성설.

[黑月舞]

전 그보다 그렇게 결혼에 목메고 사는 것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여자쪽 입장에서야 배불리 먹고살수 있는 곳으로 결혼한다지만 그런다고 그런 식으로 돈써가면서 결혼하려는 남자측도 이상함.

[Host]

남자는 종족을 번식시켜야 하기때문에... 결혼을 해야 자녀를 낳을수 있음으로...

[墨歌]

흑월무님//
국내에서 한국 국적의 여성분들과 결혼하려면 돈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사막의꿈]

결혼은 종족번식을 윟나 본능에 가깝죠.ㅇㅅㅇ;
요즘은 국제결혼도 활성화되고있고,너무 한국에서만 결혼을 집착하지 않는게 좋다고 봐요.사실 국제결혼을통해 얻어지는 이점이 국내결혼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은편이라서요.단적인 예로 저만해도 일본인 여친과 결혼하게되면서 얻어지는 장점만봐도, 일본 결혼비자를 통한 영주권획득,일본사업비자 획득,차후 자식을 낳을경우 자동적으로 이중국적획득+2개국어 습득.친척들에게 장기간 일본에서 체류할수있는 가족비자를 신청해줄수있습니다.결론은 국제결혼이 甲

[싱싱촌]

사막의꿈 님 // 헉! 그렇게 좋은 이점이!
나도 일본여자랑 결혼할까...
일본어는 왠만큼 되는데.

[사막의꿈]

singchon님/
일본오셔서 여친모집하셔요. ㅇㅅㅇㅋ 지금이 한국남자가 일본에서 역대최고로 인기있는 시점이에요. ㅎㅎ

[청청루]

하지만 일본 여자도 된장 쩔거 같아요. 한국도 마찬가지고요.(여기엔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겠지만) 요즘은 정말, 사람끼리 결혼하는 게 아니고 조건끼리 결혼하는 정략결혼임 완전.

[사막의꿈]

원래 결혼자체가 매매혼이었죠.ㅇㅅㅇ;;인류역사상 결혼이 사랑만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시절은 극히 최근인글로 알고있습니다.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이익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후진국이나 낙후된 지역으로 가면 지금도 마찬가지이고요.그나마 사회보장이 잘되있거나 국민성교육이 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물질보다는 사랑에 따른 결혼이 많고,결혼에 대한 집안어른의 영향력이 점점 적어지는걸로 알고있죠.

[알데뮬러]

사람은 사랑만으로 살수없지요.그게 가능했으면 로맨스소설이 왜 등장합니까?
저도 국제결혼을 하고 싶은 1인입니다.
익숙한것과 익숙하지 않은것.자신의 노력이 있어야지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겠지요.예전 대구쪽의 이혼율이 70퍼에 육박하던때를보면 한국여인들의 기대치가 얼마인지 나름 짐작할수있지않습니까?얼핏봐서 잘 기억안나지만 결혼하고 1년사이의 이혼율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