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가수에서 순위는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나가수 보면서....

다들 너무 노래를 너무 맛깔나게 풀어냅니다.

예전 옥주현은 논란이 있긴 했지만 노래를 못하는 건 아니었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른 나가수 출연자들에 비하면 대표곡이라든가 커리어가 모자라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저도 까긴 했지만 말이죠.

다음의 나가수 무편집 영상을 보면 1위와 7위의 차이가 종이 한장 차이가 아니라 거의 공기와 같다는 느낌입니다.

다들 너무 노래를 멋지게 그려내니 말이죠.

솔직히 여기서 탈락하는 가수도 노래를 못해서 떨어진 게 아니라 운이 없어 떨어진 느낌이니 말이죠. 조관우도 그렇고 김연우도 빨리 떨어져 나간 것이 아쉬울 정도이니 말이죠. 다른 가수들도 말할 것 없죠. 그져 괴수들만 모아 놓으니 누가 떨어져도 이상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김경호님이 나왔으니 한 가지 바라는 게 있다면 경호 형님이 넥스트의 Here I stand for you를 열창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가사도 마음에 들지만 하이라이트의 고음을 들을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게랄드]

김경호는 현재 고음이 사라지고 바이브레이션만 남은듯합니다.ㅠ
리즈시절의 모습은 추억속으로...
어릴적 노래방에서 금지된사랑만 부르고 담날 내내 쉰목소리로 겔겔거리게
만든 경호 형님.
그래도 나가수에서 구수한 모습 보기 좋네요.ㅋ

[푸리야]

방금전에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1위하고 앵콜로 부르는 동영상 보고 왔는데...

정말 장난 아니네요... 고음이 쩌렁쩌렁 울리는게...

[WHeegh]

현재뿐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나가수는 녹화날 가수의 상태와 노래-가수-편곡이 얼마나 잘 어울리냐의 차이 정도지 누가 더 잘 부른냐, 못 부르냐는 건 큰 의미가 없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