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숙제가 있습니다! 아주 뭐 같죠. 여기는 지금 월요일입니다. 내일까진 다 쓰는 게 숙제고요. 일단 한글로는 다 썼지만 영어로 고치는 게 아주 힘듭니다. 구글 번역기는 믿을 만한게 못됩니다. 엄청 엉망진창입니다. 좋은 번역 사이트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 조금이라도 좋으니 영어로 바꾸는 것 좀 도와주세요!
<THE PIGMAN>
이 이야기는 사람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다. 존은 아직 청소년인데도 술과 담배를 거침없이 한다. 그건 그의 가족의 영향이 클 것이다. 존의 아빠는 그가 원하는 대로 자라 준 존의 형과 다른 존에게 실망한다. 존의 엄마는 청소벽이 있어서 존은 집에서조차 편하게 있지 못한다. 로랭의 엄마는 홀로 로랭을 키운 간호사다. 그래서 로랭에게 간섭이 심하다. 사실 모든 게 좋은 가정이 어디 있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주목하고 싶은 것은 둘의 가정사가 아닌 피그맨과 둘의 우정이다.
어느 날, 존과 로랭은 누가 오래 장난전화를 지속할 수 있는지 내기를 한다. 그러면서 둘은 피그맨을 만나게 된다. 피그맨은 그의 아내가 캘리포니아에 갔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 그의 아내는 죽었다. 아내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고 어린애같은 삶을 사는 피그맨은 세상과 단절되었다. 그건 존과 로랭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들은 함께 지내면서 외로움을 이겨냈다. 존과 로랭은 그들이 한 거짓말을 말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는 피그맨을 좋아하게 되었다. 피그맨 역시 그들과 일상을 공유하면서 셋은 특별한 관계가 된다. 하지만 영원히 지속되는 관계는 없었다. 존과 로랭이 부른 그들의 친구들이 피그맨의 소중한 것들을 부쉈을 때, 그들은 늘 가던 동물원에 간다. 하지만 피그맨의 또 다른 친구 보보는 이미 일주일 전에 죽고 없었다. 그 충격으로 피그맨은 죽는다. 나는 로랭이 죽은 피그맨을 보고 “우리가 그를 죽였어!”라고 소리 친 것이 가장 인상깊다. 그들이 파티를 열지 않았고, 그들이 동물원에 가지 않았다면 피그맨은 죽지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피그맨은 죽었다. 그리고 존과 로랭은 피그맨의 죽음으로 성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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