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독자와 사는 독자를 구분해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말 그대로 책은 안사지만 빌려 보거나 이북같은 것으로 책을 '읽는' 독자

읽고나서 맘에 들어서 책을 '사서 소장'하는 독자

이렇게 부류해야 뭔가 정담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소수네 다수네 이야기가 정리될거 같네요

정다머 여러분들은 어떤 독자신가요?

저는 읽는 독잡니다....<-자랑이 아닌데....

[천백랑]

흠.. 굳이 그렇게 나눠야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유령[幽靈]]

읽고 마음에드는데 여건이된다면 사서 소장하는독자입니다
월야환담 광월야와 십전제를 소장하고있죠

[유령[幽靈]]

특히 십전제 1,2권은 무려 싸인본 ㅋ

[적안왕]

대부분의 사람은 후자에 속한다봐요.
그렇지만 스캔본도 쉽게 구하기 가능한 이 마당에 굳이 사서 보려는 이는 생각보다 적겠죠.(스캔본이나 대여점에서 봐도 사는 분들도 있지만요.)

[IlIIIIIl..]

거의 읽는독자지만 사긴합니다. 그러나 사고나면 하루가 가면 다행. 예쁘리도 않는 호화찬란한 쪽팔리는 표지는 이제없어 졌으면 ㅠㅜ 표지가 고퀄이면 소장하는맛이라도 있죠.

지금까지 3질 이상 구매했지만(적은거 알아요) 거의다 소장가치가 없다고 밖에 말할수가없어요ㅠㅜ

[이상아]

사는 독자에요. 잘 읽는 편은 아닌데 한 번 읽고 '이거다' 싶으면 바로 인터넷 서점 가서 주문하죠. 하지만 학생인지라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저축도 해야되는지라 한 달에 2권 이상은 좀 버겁군요.

[R.U.이나바]

전 사는 독자군요. 마음에 든 책은 대부분 사서 보관하고 있으니 말이죠.

[[탈퇴계정]]

사는 쪽에 가깝겠네요. 이거 갖고 싶어, 라는 책은 샀었고, 사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한달에 1권은 꼬박 구매했고, 군대 가서는 휴가 나가거나 나갔다 오는 후임들 편으로 5~10권도 샀었죠.

요즘이야 뭐... (먼 산)

[일환o]

1년에 책에만 100~200 씁니다
그중 판타지는 하지은 작가 책이나 나오면 살까요,,
5만원 이하 구입.
-=-

[적안왕]

생각하라님//
이분 뭔가 무섭다!
덜덜덜!

[요를르]

저는 한달에 적어도 3권이상 구매하는 독자지만, 판무쪽은 글쎄요...ㅋㅋㅋ 전 판무는 무조건 완결까지 다 읽어보고 삽니다. 이런 제 결정이 딱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판무는 신뢰가 안간달까? 용두사미가 많고, 분량도 많고, 내용이 산으로가는게 허다하니까요. 거기다 완결이 안되는것까지있는이상 판무사기 힘든것같아요.

특히 전 판무는 재미위주로 보는데, 그렇게따지면 로맨스소설 몇권사고말지 판무를 사진 않거든요; 진짜 재밌는것만 소장하죠. 제 취향으로만.ㅋㅋㅋ

[요를르]

만약 대여점이 없어지고 판무를 사서볼수밖에 없다고 한다면 판무를 아예 안볼지도 모르겠어요. 조아라나 문피아에서 연재하는것 말고는.